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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일본과 정보보안 분야에서 협력해야 하나? 2011.01.20

KISIA-JNSA-JASA, 공동으로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움’ 개최


[보안뉴스 김정완] 한국과 일본의 정보보안 관련 기관 및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의 정보보안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일 양국 정보보안 관련 대표 단체인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이득춘, KISIA)와 일본네트워크시큐리티협회(JNSA) 및 일본정보보호감사협회(JASA)는 20일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공동으로 ‘2011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정보보안 관련 시장 현황과 이슈들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국의 정보보안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을 앞둔 시점에서 국내 시장에 일본의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당시 상황과 이후의 시장 현황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는 등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주는 자리가 됐다.


마루야마 시로우 JNSA 보안피해조사 워크그룹멤버는 ‘일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시의 상황’이란 주제로 2003년 제정된 일본 개인정보보호법의 성립하게 된 배경으로 “EU가맹국에 대응해 지령에 준거하는 일본법 정비하게 됐다”고 말해 현재 한국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점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2005년 4월 법 시행 전인 2005년 3월 주로 금융기관에 의해 개인정보유출 등의 대량 사건사고가 공표된 바 있다”고 말하고 이후 2009년 9월에는 개인정보감독기구 격의 ‘소비자청’을 발족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정보보호 산업의 미래와 양국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패널토론을 통해 한·일 양국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와 관련 이득춘 KISIA 회장은 “한·일 양국이 정보보안 분야에서 더욱 공고히 협력해야 하는 이유는 양국이 정보보안에 대한 완벽한 대응이 어려워 각종 정보보안 관련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양국 3개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늘 심포지움을 빌어 양국의 정보보안기업들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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