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외신] 교통감시카메라 위치알림 스마트폰 어플 해킹돼 2011.01.22

트랩스터 어플 가입자는 즉시 비밀번호 변경해야 


[보안뉴스 호애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인기 어플 트랩스터(Trapster)가 해킹을 당했다. 이로 인해 수백만명의 이메일 주소와 암호가 탈취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컴퓨터 월드(Computerworld)는 트랩스터사가 이와 같이 해킹된 사실을 밝히고 가입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러나 트랩스터사는 가입자들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가 탈취됐는지의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트랩스터사는 현재 약 1,000만명이 자사의 어플을 다운로드 받았지만 이들이 모두 보안 위협에 노출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입할 때 이메일 주소와 암호를 기입하게 돼 있지만 무료 애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이를 기입하지 않아도 다운로드 받아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랩스터의 경우 속도 위반 지역 등과 같은 상세한 정보를 받기 위해서는 가입을 해야 한다.


보안 전문업체인 소포스의 선임 기술 컨설턴트인 그래험 클루리(Graham Cluley)는 “트랩스터가 해킹을 당했지만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가 탈취됐다 해도 어플을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며 “그러나 트랩스터 가입 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가 다른 웹사이트 이메일 주소나 트위터와 동일하다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트랩스터사는 다른 웹사이트와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다면 즉시 변경해 줄 것을 가입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트랩스터는 GPS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변의 경찰 위치, 검문소, 음주측정장소, 교통 신호 위반 감시 카메라, 경찰이 자주 잠복하는 장소 등을 추적 및 감지할 수 있다. 무료지만 가입을 해야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로그인을 하면 이 어플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리포트와 현재 상황을 인식해 주변의 모든 경찰과 관련된 정보를 보여준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