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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북갤 DDoS 공격 10대 남성 검거 “관심끌고 싶어서...” 2011.01.28

연북갤 40분간 접속 마비...아프리카TV도 공격당해


[보안뉴스 호애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연평도 북괴도발 갤러리(연북갤)’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가한 1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연북갤을 DDos 공격으로 마비시킨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문 모(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군은 자신이 제작한 DDoS 공격용 악성코드를 동영상 파일로 가장한 뒤 다른 사람의 ID를 도용, 포털사이트 블로그를 통해 유포시켰으며 이 때문에 감염된 좀비PC 255대를 동원해 연북갤 사이트에 DDoS 공격을 감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문 군의 공격으로 연북갤은 1월 6일 오후 9시 11분부터 40분간 접속이 안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또한 2시간 후인 오후 11시10분부터 40분간 인터넷방송인 아프리카TV 사이트도 공격 당했다.


경찰조사에서 문 군은 정치적인 목적 없이 단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방문자 수가 많은 게시판을 DDoS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문 군의 공격이 감행됐을 때 연북갤 이용자들은 북한의 소행이라 믿고 보복 차원에서 북한의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하기도 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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