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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터넷 발전 상황> ⑥ 인터넷 교류-메신저·블로그·SNS 2011.02.02

중국 네티즌 10명 가운데 6~7명 메신저·블로그 이용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네티즌 10명 가운데 6~7명은 메신저와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의 이용률은 지난해 전체 네티즌의 절반을 넘어섰다. 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미니 블로그’도 중국 네티즌 사이에 빠르게 번지고 있다.

◆ 메신저 

중국의 메신저 이용자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3억5,258만명에 달했다. 전년 말에 비해 8.025만명 증가했다. 증가폭은 29.5%을 기록했다. 메신저 이용률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내림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반등하면서 77.1%에 이르렀다. 2009년에 비해 6.2%포인트 늘었다.

이동전화기를 통한 모바일 인터넷이 발전하고 모바일 네티즌 규모가 계속 확대함에 따라 모바일 메신저도 이용률이 상승하면서 모바일 인터넷 응용의 수위를 차지했다. 그러면서 메신저 이용자 규모의 증가를 이끌었다.

◆ 블로그

블로그 이용자 수는 지난해 말까지 2억9,450만 명에 달했다. 전체 네티즌 가운데 이용률(64.4%)은 전년에 비해 6.7%포인트 올랐다. 블로그 이용자는 지난 한 해 7,310만 명 늘면서 33%의 증가율을 보였다.

블로그의 빠른 증가는 메신저, SNS, 미니 블로그 등 중국내 커뮤니티 응용의 빠른 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먼저 메신저의 공간 일지 기능, SNS의 블로그 기능은 블로그 이용의 증가를 이끌었다. 동시에 메신저와 SNS의 이용자 관계는 블로그가 친구 사이의 이해를 깊게 하고 긴밀하게 교류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자가 되게 했다.

둘째, 미니 블로그는 블로그의 쓰기 행위에 대해 일정한 독려 작용을 하고 있다. 미니 블로그가 가진 전파 방면의 우위는 블로거 관점의 전파 경로를 풍부하고 했으며 개인 블로그 열람량의 증가를 가져 왔다. 이는 또 블로거가 얻고자 하는 관심과 동질감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켰다. 하지만 동시에 블로그의 영향력이 빠르게 오름에 따라 블로그 이용의 발전은 많은 도전에도 직면했다. 

       

이용자의 피드백에 따르면 블로그 문장 평론 중의 ‘스팸 광고’는 블로그 이용자가 부닥치는 일반적인 문제다. 둘째, 블로그 판권 보호가 불리하고 블로그 문장이 작자·출처의 명시 없이 전재되는 현상은 블로거의 적극성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는 향후 블로그의 발전을 위해 해결이 시급한 문제다.

◆ 미니 블로그

미니 블로그 이용자 규모는 지난해 말 현재 6,311만 명이었다. 전체 네티즌 가운데 이용률은 13.8%를 기록했다. 모바일 네티즌 가운데 모바일 미니 블로그의 이용률은 15.5%로 조금 더 높았다. 모바일 블로그의 빠른 발전은 이동전화기 상의 정보 생산과 소비 행위의 급속 확장을 가져왔다.

중국에서 2010년은 미니 블로그가 빠르고 왕성하게 생겨난 해다. 미니 블로그는 플랫폼의 개방송, 단말기 확장성, 콘텐츠 간결성, 낮은 진입 문턱 등의 특성에 힘입어 네티즌 사이에 빠르게 파고 들고 중요한 사회화 매체가 됐다. 구체적으로 첫째 미니 블로그는 네티즌이 뉴스와 시사를 얻고, 대인 교류, 자아 표현, 사회 공유, 사회 참여를 하는 중요한 매개물이 됐다. 둘째, 미니 블로그는 사회 공공 여론과 기업 브랜드, 제품 마케팅, 전통 언론매체 전파의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미니 블로그는 또 급속 발전하는 신흥 인터넷 응용으로서 인터넷 산업에 깊고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먼저 미니 블로그는 중요한 뉴스 소스로 발전하고 있으며 뉴스 매체의 전파 형태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둘째, 미니 블로그는 메신저, 블로그, SNS 사이트 이용자와 많이 겹치고 있으며 다른 커뮤니티성 인터넷 응용 시장에 비교적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동시에 커뮤니티 사이트의 플랫폼화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미니 블로그의 정보가 가진 즉시성, 파편화 같은 특성은 실시간 검색 등 온라인 서비스의 기술 개발과 응용을 빠르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 SNS 사이트

지난해 SNS 사이트의 이용자 규모와 침투율은 모두 전년에 비해 상승했다. SNS 이용자는 2억3,500만 명으로 2009년 말에 비해 5,918만 명 늘었다. 전체 네티즌 가운데 SNS 이용률은 51.4%로 전년 말에 비해 5.6%포인트 상승했다.

SNS 사이트는 이용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여러 문제들에도 직면해 있다. 먼저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붙잡아 놓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 문제다. 지난해 중국에서 유명 SNS 게임 ‘채소 훔치기’ 등이 큰 인기를 끈 이후,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해 이용자를 붙잡아 두는 게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또 많은 SNS 사이트들로 하여금 플랫폼을 개발해 보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광고는 여전히 SNS 사이트가 거두는 이익의 주요 소스이지만 SNS 사이트의 친구관계, 실명제 등의 잠재가치는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업 활동과 생활 서비스 등 현실 활동이 SNS 사이트에 들어와 SNS 사이트의 잠재 가치를 더 많이 발굴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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