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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 5개의 다국적 에너지 회사 해킹 2011.02.10

입찰 정보 및 중요 정보 빼내...특허 공정도 복사한 것으로 나타나


[보안뉴스 호애진] 중국 해커들이 입찰 정보 및 중요 정보를 빼내기 위해 5개의 다국적 에너지 회사들의 컴퓨터 시스템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온라인판은 맥아피의 보고서를 인용, 중국 해커들이 웹사이트나 회사 고위직원들에게 악성코드가 감염된 이메일을 보내는 방식으로 회사 내부 시스템에 침투했으며, 경쟁사에 상당한 금전적 이득을 줄만한 정보들을 빼냈다고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은 이들 회사의 특허 공정도 복사해간 것으로 나타났다.


맥아피의 드미트리 알페로비치(Dmitri Alperovitch) 부사장은 “이들이 회사 내부 네트워크 침투에 성공하기까지 적어도 2년이 소요됐으며, 회사들의 회계 서류 및 가스, 석유 등의 탐사지역, 입찰 계약서 등의 정보 획득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도의 공격 수법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해커들이 주요 기반 시설의 보안을 뚫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맥아피는 이번 해킹과 관련된 자료를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제출한 상태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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