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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멀웨어 139% 증가...보안 위협 더욱 커져 2011.02.11

시스코, 글로벌 위협 보고서 발표... 스팸량은 감소 추세


[보안뉴스 호애진] 멀웨어가 날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스코의 최신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멀웨어는 전년도에 비해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스톡(Rustock) 봇넷 활동은 12월 1~2주에 최고점을 보였다. 이 봇넷은 2006년에 처음 발견된 것으로 모든 스팸의 32.8%를 발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보고서는 국제적 사건이 네트워크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대표적인 예로 위키리크스의 활동이 있다. 아마존이 서비스 약관 위배를 이유로 위키리크스의 서비스를 해지했을 때 이들은 무료로 사용되는 p2p 프로그램인 비트토렌트로 활동 무대를 이동했다.


당시 비트토렌트의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아마존의 서비스 해지와 맞물린 것이다. 미국 국무부에서 유출된 외교 문건 사본을 확보했다고 공개한 것도 이 때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4/4분기 스팸량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몇 가지 핵심 사건이 이 감소세에 기여한 것으로 시스코는 분석했다.


눈에 띄는 사건으로는 1/4분기의 경우 레틱(Lethic), 웨일덱(Waledac), 마리포사(Mariposa), 제우스(Zeus) 봇넷이 붕괴됐고 이어 2010년 8월 푸시도(Pushdo) 봇넷이 붕괴됐다. 4/4분기에 붕괴된 봇넷으로는 브레도랩(Bredolab)과 쿱페이스(koobface) 봇넷이 있다.


또한 4/4분기에 스팸 관련 회원 수입을 촉진하는 사이트인 Spamlt.org의 가동이 중단됐다. 이 사이트가 폐쇄되면서 제약 관련 스팸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제약 스팸은 당시까지 전체 스팸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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