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서대문구로 한걸음 내딛다 | 2011.02.25 |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 출범
최근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지자체와 자치구의 수가 늘고 있다. 게다가 행정안전부는 오는 2011년까지 408억 원을 들여 34개 시·군·구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지난 1월 19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서대문구청이 지난 11월 25일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 준공식을 갖고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호재를 놓칠쏘냐. 서대문구청 6층에 자리 잡은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를 원 기자가 전격 방문해 이모저모를 취재했다. 서대문구는 지난 2010년 11월 시비 12억 원과 구비 2억 4,000만 원을 들여 서대문구청 6층에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증가하는 CCTV 설치와 부서별, 기능별로 구축된 CCTV 관제업무의 통합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는 303개소 454대의 CCTV를 통합운영하며, 추후 39개소 177대의 CCTV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46인치 멀티비전 18대와 LCD DID 3대로 대형 멀티비전을 구축해 필요에 따라 합쳐서 보거나 분할해서 볼 수 있게 했다. 안전성과 정확성의 두 마리 토끼 쫓다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에서 눈여겨봐야할 기능 중 첫 번째는 바로 GIS 시스템이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는 지리정보 시스템의 약자로 서대문지역의 지리정보와 CCTV 정보를 매핑해 지도상에서 편리하게 CCTV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긴급 상황 발생 시 해당 CCTV 영상을 자동으로 화면에 띄워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의 CCTV 화면을 자동으로 포착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CCTV 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의 특징 중 하나다. 24시간, 365일 동안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상황을 관제하는 ‘U-서대문 통합망관리센터’를 별도로 구축해 장애발생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회선장애에 대한 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도입예정인 지능형 감시 시스템은 최근 영상보안 분야의 화두인 ‘지능형’ 시스템으로 관제업무 효율성과 사전예방 효과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사물의 위치를 활용하여 공공기물의 도난을 감지하는 한편, 가상구역을 설정해 불법주정차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다. 또한 반복적인 동작을 감지해 우범지역 등 특정구역의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가상의 경계선을 설정하고 특정방향으로 이동하는 물체를 파악해 담을 넘는 행위나 출입금지 지역을 출입하는 행위 등을 감시할 수 있도록 했다. 모니터링 요원 확충해 철통 감시 도전 서대문구는 원활한 모니터링을 위해 경찰 4명을 상주시키고 방범용 모니터링 요원 1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불법주정차 단속, 그린파킹, 홍제천 감시, 무단투기 단속, 청사방호에도 각각의 모니터링 요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서대문구는 이번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면서 홍제천 등 서대문구 내의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내·외부를 연계한 통합관리와 조기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서대문구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1.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의 전경. 46인치 멀티비전 18대와 3대의 LCD-DID에 서대문구 내의 모든 CCTV가 투사되는 한편, 관제요원들의 모니터링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2.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의 출입구. 보안이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통합관제센터에는 허가된 인가자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다. 3, 4. 관제요원이 사용하는 PC에는 GIS 시스템을 비롯하여 방범용 영상과 무단투기, 그린파킹 등 담당분야에 맞는 영상이 송출된다. 5. 영상관제에 필요한 각종 서버와 DVR, 스토리지 등이 모여 있는 조정실. 6. 관제센터 한편에는 긴급상황시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이 구축되어 있다. 특히 회의실의 한쪽 면은 평소에는 불투명한 유리였다가 회의가 열리면 투명하게 바뀌어 관제센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7. 관제센터와는 별도로 구축된 ‘U-서대문 통합망관리센터’. 자가망을 비롯해 서대문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망을 관리하는 곳이다. 서대문구청 전산정보과 김병섭 주임 “통합과 안정성에 최우선해 구축했죠”
2010년 11월 현재 서대문구의 CCTV는 방범용 97개소 131대, 불법주정차용 35개소 35대, 그린파킹 29개소 29대, 쓰레기무단투기 98개소 98대, 무인자전거 관리 14개소에 14대, 홍제천 관리 14개소 14대, 공원방범용 14개소 94대, 청사방호 2개소 39 등 총 303개소 454대다. 여기에 방범용 26개소 125대와 어린이 안전용 13개소 48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 구축시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것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통합에 가장 주안점을 두었다.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의 주목적이 부서별로 흩어져있던 CCTV를 한데 모아 통합하는데 있는 만큼 안정성을 갖추는 것에 우선했다. 또한 GIS와 CCTV망 관리, 지능형 감시 시스템 등 통합된 CCTV 영상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것도 주안점이었다.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에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과 정부의 그린 정책에 맞춰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 내부의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고 관리해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한편 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 <글/사진 : 원 병 철 기자>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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