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모바일 디바이스 위한 포괄적 보안관리 솔루션
[보안뉴스 김태형]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가 NON-PC 기반의 임베디드 모바일 기기용 보안 솔루션의 개발과 판매, 지원을 위해 맥아피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인터넷 연결 기기 또는 기기 간 네트워킹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맥아피 내부 자료에 의하면 인터넷 연결 기기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2020년까지 50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의 상당 부분은 산업 제어, 에너지 관리, 자동차, 국가 인프라, 방위, 네트워킹, 스마트폰 등 기존의 임베디드 및 모바일 기기 시장의 증가와 함께 스마트 그리드, 인터넷 홈헬스 케어, 홈 게이트웨이, 태블릿 같은 신규 기술의 확산이 주 요인이 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임베디드 기기들은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거나 제한적인 연결성을 제공하는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이러한 기기들을 기업 및 공공 네트워크에 접속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다.
접속성이 강조되면서 보안상의 취약성 문제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핵원자로 제어, 유틸리티 그리드, 국방 통신 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임베디드 기기의 보안 문제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임베디드 기기는 최근 스턱스넷 공격(STUXNET ATTACK)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국가적 차원의 조직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임베디드 기기는 전력이 제한적이고 메모리와 성능 제약이 존재하는 등 기존의 IT 장비와는 다른 기술 요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접근의 보안 솔루션이 요구된다. 이를 반영하여 맥아피와 윈드리버는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이 임베디드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보안관리 솔루션을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맥아피의 데이브 드왈트(DAVE DEWALT) 대표이사 사장은 “임베디드 기기가 일반화되면서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이렇게 중요한 매개체가 심각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맥아피와 위드리버의 공조를 통해 이 중요한 기기들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더욱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드리버의 켄 클라인(KEN KLEIN) 사장은 “우리 고객들은 대부분 업종을 불문하고 임베디드 보안을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여기고 있다”며 “맥아피와 함께 우리는 소프트웨어 스택의 전 레이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임베디드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공중 및 사설 네트워크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임베디드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함과 동시에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윈드리버 리눅스와 맥아피 보안 솔루션의 통합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윈드리버 운영 시스템 및 임베디드 가상화 기술과의 통합까지 진행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연결 기기 시장에 보안 관리 능력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의 보안 솔루션은 올해 단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윈드리버는 향후 제품에 맥아피 보안 솔루션을 포함시킴으로써 OEM 업체들이 보다 안전한 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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