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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업계, ┖통큰 넷북┖ SW불법복제에 ‘책임있는 대응’ 요구 2011.03.02

SPC, 통큰 넷북 불법SW판매에 대한 성명서 발표


[보안뉴스 오병민] 최근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저가 넷북인 ‘통큰 넷북’에 주요 소프트웨어가 불법으로 복제돼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프트웨어업계는 해당 대형유통점에 저작권 침해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면서 불법복제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측은 2일 ‘통큰넷북 불법SW판매에 대한 입장 성명서’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회원사 일동은 (불법SW 끼워팔기에 대해)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판매-유통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SPC측은 현재 한국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은 41%로 20%대인 선진국과 비교할 때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한다고 밝히고 이 같은 불법복제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약화시키고 그 종사자의 의욕을 저하시킴은 물론, 궁극적으로 IT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SPC측은 “그간 소프트웨어 업계와 정부 및 관련 종사자들이 불법복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통매장이 불법 소프트웨어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은 대기업마저도 당장의 이익에 연연해 불법을 방조하거나 외면하는 행태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SPC는 현재의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 PC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제작-판매사는 물론 이를 유통시킨 유통업체의 책임 있는 해명과 함께 납득 가능한 대책을 제시할 것을 다시 강하게 촉구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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