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마켓, 21개 해적판 악성 어플 삭제 조치 | 2011.03.02 | |||
이미 5만명 이상이 해당 어플 다운로드 받아
[보안뉴스 호애진]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악성 해적판 어플에 대한 제제를 강화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21개의 인기 무료 어플들을 제공 목록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 어플들은 사용자 기기의 루트 권한을 획득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더 많은 코드를 다운로드하기 위해 제작된 해적판 악성 어플들로 알려졌다. 구글은 블로거들에게서 이 사실을 통보받은 후 신속하게 해당 어플들을 제거했지만 이미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중 최소한 5만 명이 문제의 어플들을 다운로드한 상태다. 이들 어플들은 모두 유명 게임과 유틸리티의 해적판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다운 받는다는 특성을 악용한 것이다 사용자가 문제의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이 어플은 사용자 기기의 루트 권한을 획득한 후 안드로이드 실행 파일(APK)을 이용해 사용자 ID 등 개인 정보를 훔쳐낸다. 또한 이 어플들은 사용자의 기기에서 폭넓게 개방된 백도어로 작용해 더 많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게 한다. 보안업계의 관계자는 “악의적인 공격자가 어플에 악성 기능을 숨겨 보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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