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 DDoS 후 예산 증가로 2010년 정보보호지수 상승 | 2011.03.24 | |||||||||||||||||||||||||||||||||||||||||||||||||||||||||||||||||||||||||
방화벽과 IPS 등 보급률 하락 통합보안제품 영향인 듯
[보안뉴스 오병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최근 2010년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가의 전반적인 정보보호 준비수준을 점수화하여 산출한 ‘2010년 정보보호지수’를 발표했다. 그 결과, 2010년 정보보호지수는 80.5점으로 전년인 2009년 73.9점에 비해 6.6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지수는 기반지수와 환경지수로 구성된다. 방통위에 따르면 기반지수는 2009년 73.4p(point)에서 2010년 74p로 0.6p 상승했으며, 환경지수는 2009년 74.4p에서 2010년 87p로 12.6p 상승했다.
2010년도 정보보호지수는 방화벽(Firewall) 보급률, 침입탐지/차단시스템(IDS/IPS) 보급률 등 2개 지표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지표가 개선됐다. 따라서 방통위는 전반적 지표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나고 있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수준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보화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율‘ 항목이 8.1%로 2009년 5.5%에서 2.6%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보호 예산비율이 예년에 비해 급격히 상승된 원인은, 2009년 발생한 7.7 DDoS 침해사고 이후 정부 차원에서의 DDoS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전개함에 따라 예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화벽(Firewall) 보급률과 침입탐지/차단시스템(IDS/IPS) 보급률은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방통위 측은, EMS(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등 통합보안제품의 보급률의 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개별 보안제품의 보급률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방통위는 정보보호지수의 결과를 토대로 정보보호 관련 예산 확보와 정보보호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해킹·바이러스 및 개인정보 침해사고 등 인터넷 역기능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방통위 측은, 영세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는 여전히 미진한 부분으로 남아 있다면서, 향후 이런 정보보호 취약계층에 대한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보안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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