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부 고위인사들의 통합센터 벤치마킹 줄이어
[보안뉴스 김태형] 최근 개발도상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경섭, 이하 통합센터)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전자정부 세계 1위’를 배우고자 한국을 찾는 해외 인사들에게 통합센터는 꼭 들려야할 필수코스처럼 자리 잡은 것이다.
최근 두 달 간 통합센터를 다녀갔거나 수일 내 방문이 예정된 국가만 해도 6개국 41명이다. 이들은 주로 전자정부정책을 총괄하고 있거나 시스템 도입을 실제로 추진 중인 부처의 최고위급 인사들이어서 자국 내 영향력은 작지 않다. 지난 2010년 통합센터 방문 외국정부 관계자는 총 61개국, 388명에 이른다.
방문한 인사들은 통합센터가 정부시스템의 통합운영을 통해 이뤄낸 운영의 안정성 및 효율성, 경제성에 주목하고 있어 이 분야를 집중 홍보한다면 ‘통합센터 모델’ 자체로 매력적인 전자정부 수출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통합센터의 판단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브루나이, 몽골 등은 시스템 통합운영 및 보안체계와 같이 통합센터의 특화된 데이터센터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해가길 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통합센터는 브루나이 정부의 초청을 받아 오는 4월 10일부터 6일간 자체 전문가를 브루나이에 파견해 현지 데이터센터에 대한 실사 및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사한 요청을 해온 몽골에 대해서도 6월경 자문단을 파견해 데이터센터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금년도 전자정부수출 목표를 2억불로 잡고 있는 시점에서 통합센터에 대한 각국의 관심은 한국형 정부데이터센터 모델의 개도국 전파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센터는 우선, 관심국가를 타깃으로 통합센터가 자체 개발한 운영 및 보안 기술을 컨설팅하는 것을 시발점으로 향후 데이터센터 모델전반에 까지 해외진출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해외 방문객을 위한 전자정부 홍보관을 구축해 한국의 명품 전자정부 솔루션과 정부데이터센터 모델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품성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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