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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보안은 중심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돼야 한다” 2011.04.06

우청하 체크포인트 신임 한국지사 대표

 

[보안뉴스 오병민] 체크포인트는 조현제 지사장에 이어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이사를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 대표로 임명했다.

 

체크포인트는 최근 차세대 보안 비전인 ‘3D 보안(3D Security)’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할 첫 번째 네트워크 보안 제품인 ‘체크포인트 R75’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작년부터는 가상화 솔루션 사업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청하 지사 대표를 만나 체크포인트 3D보안과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3D보안을 강조하고 있다. 3D보안은 무엇인가?

3D보안은 ‘정책(Policy)’과 ‘사람(People)’, ‘집행(Enforcement)’에서 사용자가 쉽게 보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 세 가지는 보안에 있어서 충족해야하는 불가분의 요소다.

 

이런 세 가지의 역할은 단순히 보안을 기술적인 부분에 한정짓기 보다는 보안을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발전시키는 데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3D로 정의한 보안 요소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운영과 비용을 최소화 시키고 보안 리스크를 통한 손실도 줄일 수 있다. 3D 보안으로 인해 정책 설정 더불어 새롭게 제시된 신개념 제품을 통해 보안정책에서도 직관적인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3D 보안과 관련해 체크포인트 솔루션에도 변화가 있나

특별히 바뀌는 것은 없다. 다만 몇 가지의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이 추가된다. 체크포인트의 보안 솔루션은 기존의 보안솔루션을 대체하지 않고 새로 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프트블레이드를 통해서 말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많이 생기는 것라고 볼 수 있다.


새롭게 끊임없이 나타나는 보안문제로 인해 앞으로는 사용자들은 다양한 요구사항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런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경직된 플랫폼에서 제품을 추가하는 것은 비효율 적이다. 그동안 보안솔루션이 UTM이나 XTM 등의 새로운 컨셉의 시도가 있었지만 소프트웨어블레이드는 좀 더 발전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지사 입장에서 보안 외에 주력하는 사업이 있나?

최근 한국지사에서는 가상화 시장을 타깃으로 한 솔루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장은 전세계보다 가상화가 더딘 편이나 최근들어 클라우드 컴퓨팅의 활성화로 인해 가상화 시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맞물려 체크포인트의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 가상화 솔루션은 보안솔루션이라기 보다는 VM웨어처럼 서버 안에 가상으로 논리적인 독립적 환경으로 만드는 솔루션이다.

즉 또 다른 네트워크 간의 통신이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다. 물리적인 한 대의 제품을 통해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논리적인 방화벽으로 쪼갠다. 즉 수백 개의 독립된 방화벽으로 동작하게 하거나 논리적인 라우터나 스위치 등을 개별적으로 동작하게 하는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글로벌로 본다면 체크포인트는 작년 몇 개의 기업을 인수해 좋은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미미한 부분에 그쳤다. 아직은 국내에서 외산 보안 기업에 대한 인식이 약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최소한 체크포인트라는 브랜드를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특히 이런 부분에서 가상화 솔루션의 호조는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실 체크포인트는 방화벽 전문 회사로 본다면 가격적인 매력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올해에는 체크포인트 보안솔루션의 가치를 높임으로서 가격적인 부분을 만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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