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난이도 응용프로그램 위한 블레이드 및 서버 신제품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IBM은 최근 퀴즈대회에서 우승한 슈퍼컴퓨터 ‘왓슨’의 시스템인 파워 750 신제품을 비롯해 새로운 POWER7 워크로드 최적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IBM의 최신 파워 블레이드와 파워 서버는 보건의료, 금융 서비스, 과학 연구 분야에서 운영하는 막대한 수의 동시 태스크를 처리하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해야 하는 초고난도 응용프로그램에 최적화되었다.
초고난도 응용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우주 블랙홀을 연구하는 매사추세츠 대학은 중력파로 불리는 교란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두 대의 IBM POWER7 블레이드를 사용하고 있다. 물리학자 및 천문학자들은 본 연구를 통해 중력파에 대한 지식을 축적함에 따라 별의 소멸 및 블랙홀의 탄생과 같은 기초적인 우주 현상에 대한 물리적 법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대학 가우라프 카나(Gaurav Khanna) 물리학 교수는 “POWER7 블레이드 상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기반으로 한 수십 억 개의 계산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는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 상에서 같은 계산을 수행하는 것보다 8배 더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속도”라며 “한 달이 소요되는 계산을 일주일내에 마칠 수 있어 같은 기간 동안 전보다 8 배 더 많은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POWER7 시스템은 고객에게 고성능 서버 가상화 및 통합 기능을 제공하여 가격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은 향상시키고 데이터 센터 내 상면 비율은 혁신적으로 낮춘다.
캐나다의 최대 은행 및 금융 서비스 기업에 엔터프라이즈 급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RPM 테크놀로지스의 알랜 그로스맨 수석 엔지니어는 “RPM은 언제나 IBM 기술의 얼리 어댑터”라며 “AIX 6.1과 POWER7은 RPM 제품의 배치 및 스레딩 속도를 크게 증진시켜 POWER7 프로세서에서의 배치 작업 가동시간은 35% 향상되었으며 더 적은 리소스가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RPM 은 두 대의 POWER7 16코어 P750에 완전히 가상화된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박스를 운영하는 시간 및 노력을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IDC 세계 시장 조사에 따르면, IBM은 2010년 4 사분기에 유닉스 서버 부분에서 53.9% 매출 점유율을 차지하며 우위를 굳혔으며 경쟁사보다 5.9 포인트의 많은 점유율로 2위 업체보다 30% 이상 높은 매출 점유율을 보였다. 한국시장의 경우도 2010년의 경우 48.7%의 매출점유율로 경쟁사를 11%포인트 이상 제치고 3년 연속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IBM 파워 및 z 시스템을 부문을 총괄하는 톰 로사밀라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파워 시스템을 선택하고 있다”며 “이번 파워 신제품 발표는 워크로드 최적화 서버에 대한 IBM의 지속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또 “IBM은 왓슨을 통해 컴퓨팅의 미래 및 향상된 분석과 학습 능력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후 단지 두 달만에 기간 시스템에서 이 같은 성능을 구현하고 그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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