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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게 핵심 2011.04.16

첨단보안 기업 3사의 무한진화(2) - 개인 및 가정용 서비스 강화

Part 1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제 개인 혹은 가정용 보안 서비스는 기업용 보안 서비스를 넘어설 정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국가별 혹은 상황별로 보호대상이 달라질지는 몰라도 개인·가정용 서비스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는 개인·가정용 서비스 중 여성과 아이 안전에 집중하고 있지만 반대로 미국은 아동안전에 대한 법규가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가정안전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의 개인·가정용 서비스는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자.


보안 서비스 업계의 개인·가정용 서비스는 기존 사업용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인과 가정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서비스다. 먼저 개인용 서비스를 보면 앞서 알아봤던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와 겹치는 부분도 있다. 우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개인 서비스인 아이안전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아이안전 부각되며 보안 서비스 시장 창출

아이안전 서비스의 경우 대부분 부모에게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위치기반 서비스(LBS)이며, 이를 위해 전용 단말기나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휴대폰을 활용한다. 이러한 아이안전 서비스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부와 지자체, 혹은 가정에서 각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u-서울 안전존’의 경우 초등학교 주변을 안전존으로 지정한 후 아이들에게 나눠준 전자태그를 통해 아이들의 현재 위치나 이동경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강남구의 경우에도 자체적으로 단말기를 통한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를 아이들과 노약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안 서비스 기업 역시 이러한 아이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전용 단말기를 이용한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나 교육부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이안전 서비스를 실제로 진행하는 곳이 바로 보안 서비스 기업이기도 하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변화하는 가정용 서비스

그렇다면 가정용 서비스는 어떻게 진행될까? 가정용 서비스는 크게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으로 나뉘며 서비스 신청 역시 개인과 공동으로 나눠지게 된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가정용 서비스는 무인경비 서비스와 영상감시 서비스, 출입통제 시스템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즉, 사람이 없을 때를 대비해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이다.

ADT 캡스의 가정용 서비스 중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워킹맘 패키지’다. 워킹맘 패키지는 일하는 엄마가 어린아이를 집에 두고 일을 할 경우 CCTV를 통해 아이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걱정을 줄여주는 서비스다. ADT캡스 김수영 본부장은 “워킹맘 패키지는 아이안전 서비스이면서 동시에 가정용 서비스도 되고, 영상보안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최근 출근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또한, ADT캡스는 ADT글로벌에서 출시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솔루션 ‘ADT 펄스(Pulse)’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KT텔레캅 역시 무인경비와 영상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화재와 가스감지기를 통해 긴급출동은 물론 119에 신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텔레캅 김유봉 본부장은 “아파트의 경우 앞서 소개한 서비스는 물론 아파트 내 자체관제센터와 KT텔레캅 중앙관제센터에서 2중으로 보안을 책임진다”며, “특히 단지 내에 KT텔레캅 출동요원을 상주시켜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에스원의 경우 최근 홈 네트워크 시스템 ‘휴엔(HUEN)’을 런칭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에스원 이병수 상무는 “휴엔은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에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로 아파트나 공동주택 설계단계에 휴엔 시스템을 포함해서 설계, 시공, 서비스까지 모두 에스원이 진행한다”며, “이 때문에 기존 개별고객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고객 니즈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분화

지금까지 보안 서비스 시장의 개인·가정용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나라의 개인용 서비스는 대부분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며 휴대폰 애플리케이션과 전용 단말기를 이용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최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어린이 안전 시스템 사업과 연계해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가정용 서비스는 기존 기업용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무인경비 서비스와 영상감시 서비스를 합쳐 주로 구성원의 안전보다는 집 자체를 지켜주는 성격을 띠고 있다.  

최근 아이들과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늘면서 개인과 가정안전을 위한 고객들의 니즈가 계속 늘고 있다. 이런 고객의 니즈를 잘 살핀 보안 서비스 업계의 빠른 대응이 새로운 시장을 계속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뷰티풀시너리 블로그 운영자 송 혜 영 씨

“워킹맘 패키지, 엄마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네요


ADT캡스의 워킹맘 패키지는 일하는 엄마를 대상으로 한 아이안전 서비스다. 엄마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덕분에 출시부터 엄마들의 많은 호응을 끌어냈는데 파워블로거인 송혜영 씨도 그 중 하나였다.

송혜영 씨는 5살 예쁜 딸을 둔 엄마로 여느 직장맘보다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워킹맘인 ‘파워블로거’다. “제가 파워블로거로 활동을 하다 보니 직장 다니는 엄마들만큼이나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요. 일 때문에 아이를 집에 두고 나가야 할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제게 ADT캡스의 워킹맘 패키지는 정말 알맞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혜영 씨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안을 지켜볼 수 있는데다, 6만 원대의 비용으로 설치와 관리까지 직접해주고, 1만 원만 추가하면 위급상황 시 비상출동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며 서비스와 가격 모두 만족해했다. 특히 외부 활동이 많은 송혜영 씨는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아이를 볼 수 있어 늘 아이와 함께 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예전에는 아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내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있는 동안 하루 종일 어떤 생활을 하는지를 알 수 있어 일하는 동안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이를 위해 워킹맘 패키지를 설치했지만, 온 가족이 집을 비울 때도 CCTV를 통해 항상 눈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집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블로그에 실리는 여행 정보를 위해 가족 모두 집을 비우고 며칠간 여행을 가도 우리 집을 꼼꼼히 체크할 수 있으니까요.”

[권준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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