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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서비스 시장의 변화 능동적 대처로 적극 리드할 것” 2011.04.15

에스원 전략기획담당 이병수 상무

최근 보안 서비스 업계가 사업자 중심에서 가정·개인 서비스, 그리고 이동통신사 제휴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원인과 에스원의 대응에 대해 말해 달라.

최근 보안 서비스의 영역 확대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컨버전스형 산업 구조의 등장이며 둘째는 최근 범죄가 점차 조직화되고 난폭해지면서 건물, 물건 등 단순 고정체 대상의 보안 서비스에서 벗어나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개인의 안전을 지키고 안심하고자 하는 보안 수요층의 니즈(Needs) 확대라고 볼 수 있다.
   

기존의 무인경비 서비스 형태가 고정된 보안 목적물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상신호의 발생 유무에 따라 대응하는 방어적 개념의 서비스였다면 현재는 통신 및 관련 시스템의 발전을 기반으로 원격으로 보안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사람이나 물류 등 이동체 대상의 이상 상황에 대해서도 사용자 스스로가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보안 서비스로 발전한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에스원에서 진행 중인 새로운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에스원의 대표적인 가정용 서비스로는 보안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에 각 가정에서 보유한 디지털 기기와의 운영 복합화와 편리성을 향상시킨 ‘휴엔(HUEN)’을 들 수 있다. 휴엔은 ‘인간(Human)’과 ‘환경(Environment)’의 복합어로 인간과 환경을 고려한 홈 시큐리티 솔루션 브랜드이며, 에스원이 지난 30년 간 쌓아 온 시큐리티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출동 경비 서비스를 기본으로 가스, 화재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확대방지, 난방, 조명, 각종 가전기구와의 시스템적 결합을 통한 간편하고 효율적인 제어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어린이 위치인식 시스템이나 지능형 CCTV, 원패스 시스템 등을 적용해 주거지역 내 통합 안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타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통신사와의 제휴 서비스 분야 관련해서는 에스원은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통신사업자 SKT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에스원의 보안 서비스에 필수요소인 정보통신 인프라의 활용을 극대화하여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사간 협업 가능한 신규 아이템을 추가로 발굴하여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 아동안전이 이슈가 되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되고 있다. 에스원의 아동안전 서비스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가.

에스원은 앞에서 설명한 지니콜 사업과 휴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의 보안 환경 구축 외에도 아동 및 노약자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찰청에서 주관한 School Zone 시범사업이 그 예로서 기존 지자체 주관의 우범지역 CCTV 설치 및 종합 모니터링 중심의 시스템 구축을 탈피하여 학교주변의 차량주차 규제, 과속방지, 원격 음성경고 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표준화를 마련했다. 또한 SKT와 협력해 에스원이 각 학교에 이미 구축한 시큐리티 시스템을 활용한 등 학교 알리미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며, 이와 연계하여 학교 주변 학원 및 상가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보안 서비스 업계에서 SI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고 들었다. 기존 SI 전문 업체와 비교해 보안 서비스 업계가 갖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도시안전은 전문 보안회사에서 관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지 판단하기에 앞서 어느 부분이 취약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어떤 종류의 시스템을 적용해야 하는 가부터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안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업체에서 설계를 시작할 때부터 심도 있는 검토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최근 보안회사에서 도시설계를 하면서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컨설팅을 하고 있는 것도 좋은 사례다.

철저한 도시설계와 CPTED 컨설팅을 하기 위해서는 첨단 시큐리티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에스원의 경우, 국내 보안업계 유일의 자체 R&D센터를 운영하며 첨단 영상, 센싱, 인식, 로봇 기술 등을 개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종합적인 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 SI 업체에서는 수주 후 일정을 마친 뒤 일괄적으로 협력 업체에게 맡기는데 반해, 보안전문회사에서는 직접 시공하는 것은 물론 유지 보수를 위한 작업도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다. 보안업체만의 시스템 관제 운영 노하우를 적용하거나 긴급출동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앞으로의 에스원의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에스원은 2020년까지 ‘세계 10대 보안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세계 10대 보안회사로의 도약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시스템 경비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헬스케어, 환경/방재 모니터링, 에너지 등 3대 신규 보안 사업을 추진하며 차별적 전문 역량 확보를 통한 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원은 정보통신 기술과 인프라의 발달로 네트워크가 사회 전반의 핵심 동맥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융합보안 트렌드에 발맞춰 향후 헬스케어, 환경 및 방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융합보안이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무엇보다 지난달 세계적인 소방방재 시큐리티 기업인 UTCFS와의 제휴를 비롯하여 해외 선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제휴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우뚝 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권 준, 원 병 철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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