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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광역단위 통합관제센터로 시민안전에 올인! 2011.04.18

광주광역시 강 운 태 시장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사업으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특히 그중에서도 광주광역시는 5개 구의 CCTV를 통합하는 광역단위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러한 광주광역시를 이끌고 있는 강운태 시장을 만나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광주광역시의 보안체계, 그리고 안전 네트워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동구 등 5개 구 CCTV를 통합하여 광역단위 통합관제센터로 구축한다고 들었다.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광역시 단위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관제센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방범, 교통, 주차단속, 쓰레기무단투기, 재난·재해감시, 어린이보호 등을 위해 설치한 CCTV의 관제 기능이 하나로 통합한다. 각 기관과 부서별로 관제해 오던 것을 하나로 통합해 연계하고, 전문 관제인력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체계를 도입하게 된다.

통합관제가 실시되면 앞으로는 각종 범죄와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치안유지, 생활안전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게 될 것이다. 경찰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범죄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등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함께 CCTV 등 시스템 확충도 계획에 있는지 궁금하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CCTV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지역에 설치된 총 1,696대의 CCTV를 매년 늘려 총 3,000대 수준으로 시스템을 구축토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지능형 관제 솔루션을 적용해 모니터요원 1명이 100대를 맡는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능형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운영중인 CCTV는 양방향 오디오 장비와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해 여러 기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강하고, 올해 신규 설치하는 374대는 효율적인 통합관제를 위해 고화질, 운영 편의성, 유지관리, 확장성을 고려한 최첨단 장비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재난, 재해, 사건, 사고 등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


현재 광주광역시에 구축된 안전·보안 시스템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광주시에 구축된 안전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산불을 조기 발견해 초동진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산림 불법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한 산불감시 무인 자동화 감시체계가 있다. 무등산 (구)동화사 터(2003~2010년 설치완료) 등 8곳에 고해상도 카메라와 망원렌즈를 설치했다. 10km 내 산림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있다.

통합교통정보센터는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가공, 제공하는 체계가 구축돼 있다. 유무선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누구나 최상의 교통정보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고 시설을 확충했다.

마지막으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해 관측 및 감시 시스템(강우량계, 영산강 수위정보, 상습침수지), 일제지령 시스템(16개 시도, 5개 자치구 연계)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민간차원의 안전 네트워크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시민들이 생활현장의 안전을 직접 지키는 민간 차원의 안전 네트워크도 촘촘하게 짜여있다. 우선 각종 범죄를 예방해 주민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65개 대와 부녀방범대 4개 대 등 총 69개 대 2,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야간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학생 귀가길 안전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단체도 지역 방범 파수꾼으로서 민생치안에 한몫을 맡고 있다.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동 단위로 주부 순찰단이 조직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순찰구역과 이동경로를 지정해 하교 시간대 학교 운동장과 뒷골목, 공원 등 취약지역에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파출소 등에 생활안전협의회 총 40개가 구성돼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치안 보조자로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아동안전을 위한 여러 시스템과 학교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어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가. 어린이 대상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광주지역 초등학교 145개교에 카메라 529대를 설치해 어린이 안전을 일선에서 지키고 있다. 앞으로는 어린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와 도시공원 주변 500m이내 구역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4년까지 학교별로 5대씩 총 725대가 추가 설치되고, 이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의 도시안전에 대한 생각과 특히 CCTV에 대한 견해는 어떤지. 민선5기를 맞아 광주시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를 만들어 갈 것임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100대 과제에 ‘안전도시 만들기 문화시민 운동’을 설정하고, 민·관·경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또한 범죄예방과 범인 조기 검거를 통해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전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인프라를 구축키로 하고 방범 CCTV 설치 확대,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시민이 안전한 창조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CCTV는 범죄예방과 교통단속은 물론, 어린이와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안전도시는 물론 WHO 안전도시 등 안전도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강운태 시장의 안전도시 계획 혹은 도시안전에 대한 지론은 어떤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 신종 질병, 환경오염, 재난재해, 불량식품 등이 생활 전반에 퍼져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일에 주력할 것이다. 안전한 도시에서 시민의 행복이 창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사건, 사고나 범죄 예방을 국가정책의 우선순위로 설정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는 안전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고용불안 등 사회 불안에 따른 범죄가 늘어나 시민 대상의 안전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제는 전통적 재난관리에서 벗어나 안전, 안심, 안정 중심의 새로운 안전도시(Safe City) 정책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안전도시는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를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고 안전지킴이, 안전모니터요원, 범죄 없는 마을 만들기 등 안전도시 만들기 문화시민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범죄예방 홍보·캠페인·교육이나 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도 튼튼하게 구축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도시안전 강화를 위한 향후 계획이 있다면. 최근 일본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대지진과 쓰나미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것을 지켜봤다. 사건사고, 재난재해, 범죄 등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국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사건사고, 재난재해, 범죄 등을 최소화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모아나갈 것이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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