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응원, 20대 여자 안전사고 가장 많아 | 2006.06.11 |
소방방재본부, 특별점검 및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 추진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는 지난 5일에 끝난 가나와의 평가전까지 총4회에 걸쳐 상암경기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에서의 거리응원시 몰려든 인파로 인해 모두 34건의 안전 사고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친 거리응원의 안전사고 추이를 살펴보면, 5월23일 세네갈전 1건, 5월26일 보스니아전 9건, 6월2일 노르웨이전 10건, 6월5일 가나전 14건으로 갈수록 사고율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자(12명)보다 남자(18명)가, 연령별로는 20대(12명), 30대(7명), 50대(4명)순으로 많았으며, 이중 특히 20대 여자(8명)의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13일 월드컵 첫 경기인 토고전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지수가 더 높아질 것에 대비,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방재본부은 오는 13일 토고전 등 본격적인 월드컵 경기가 실시되면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9안전요원 199명 및 35대의 소방차량 등 소방력을 거리응원전에 투입하는 등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길거리응원장 특설무대 가설물 및 옥외응원장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및 응원장 주변 1km이내 ‘소방안전관리구역’을 설정해 주유소, 가스충전소 등 위험물 시설 및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인파 집중 역사에 지하철 구조대 운영, 불꽃놀이 행사장에 안전팀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에도 20대 여자의 안전사고 발생율이 가장 높았음에 유의해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시 열띤 응원에 따른 지나친 흥분과 심적부담에 약한 이 연령대의 여성들은 컨디션 조절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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