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인텔국제과학경진대회, 한국학생 5팀 수상 2011.05.16

[보안뉴스 김태형] 5월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인텔국제과학경진대회(이하 Intel ISEF)에서 9개의 한국 참가팀 중 5팀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미국의 과학대중협회(Society for Science and the Public)와 인텔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Intel ISEF에는 전 세계 60개국 1,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중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서진영, 신동주군은 ‘거미줄의 생체모방 공학: 젖음성(Wettability) 기울기 패턴화에 따른 물 포집 효율 연구’에 관한 주제로 Dudley R. Herschbach SIYSS 상, 환경과학 분야 최고 부문상(Best of Category), 1등상(First Award)과 함께 킹 압둘아지즈 특별상 2등을 동시에 수상해 총 4개의 상과 미화 11,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아울러 오는 12월 노벨상 시상식 기간에 스톡홀름 국제 청년 과학 세미나(Stockholm International Youth Science Seminar:SIYSS)에 참가할 수 있는 경비를 부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같은 학교의 박준하, 안지훈 팀은 ‘인체 적혈구의 내인성 인자에 의한 새로운 혈액응고 기능 탐색 연구’에 관한 주제로 동물과학분야 4등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연지(백양고), 김범관(일산대진고), 노태영(주엽고)의 팀과 황웅의, 백도연전남과학고등학교팀은 엔지니어링공학분야와 환경과학분야 4등상을 각 각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성덕중 김유림학생은 ‘음향학에서 스트로보스코프의 응용법’이란 주제로 미(美) 특허청 특별상을 받았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서진영군과 신동주군은 “이렇게 큰 상을 받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해 너무 기쁘고 우리 팀이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된 것은 환경 분야의 물 부족 문제를 거미줄의 이슬을 보고 공기 중의 물을 가져오려는 발상의 전환 때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노벨상수상식 참석이 매우 기대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Intel ISEF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젊은 과학자와 발명자들이 각자의 연구 과제를 선보이는 세계최대 규모의 지구촌 과학축전이다.

한국 대표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을 비롯해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 2011)’에서 뛰어난 창의성과 탐구 성과를 인정받은 9개 팀 17명의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됐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