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 사업 통해 고성능 스토리지 분야 시장 진출
[보안뉴스 김태형] 넷앱(대표이사 김백수)은 LSI코퍼레이션(NYSE:LSI)의 엔지니오(Engenio) 외장 스토리지 시스템 사업부문을 4억 8천만 달러에 전액 현금 지불 방식으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넷앱은 지난 2010년 7억 5백만 달러 매출을 기록한 OEM 비즈니스를통해 서버 부착(server-attached) 스토리지나 임베디드 스토리지와 같이 기존에 진출하지 못했던 분야에도 진입함으로써 시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넷앱은 이미 업계에서 성공적으로 인정 받는 OEM 비즈니스 모델을 누구보다 잘 관리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을 얻게 됐다.
넷앱의 CEO인 톰 조젠스(Tom Georgens) 사장은 “제품 및 기술을 혁신하고 OEM
비즈니스 파트너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중요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저장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전략적인 스토리지 플랫폼을 갖춤으로써 제품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 및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넷앱 파트너 및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IBM 스토리지의 더글러스 발록(Douglas Balog) 부사장은 “이번 발표와 양사 협력 관계에 따라 IBM과 넷앱은 고객들의 IBM DS3000, DS4000, DS5000 환경지원 및 강화에 계속 힘쓸 수 있게 됐다. 10G iSCSI지원 리더십 등 IBM이 발표한 새로운 기능은 이번 OEM 기반 제품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앱은 엔지니오 외장 스토리지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넷앱 E-시리즈플랫폼(NetApp E-Series Platform)’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추가했다. 넷앱 E5400 스토리지 시스템은 OEM으로 제공되며 막대한 양의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가용성이 요구되는 주요 데이터 및 컴퓨팅에 필요한 고성능 환경에 맞추어진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E-시리즈 플랫폼은 풀모션 비디오 스토리지 솔루션(Full-Motion Video Storage Solution)을 통해 풀모션 영상의 강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하둡(Hadoop) 인프라의 관리 단순화 및 신속한 구축을 통해 고객들이 페타바이트 급까지 다이내믹하게 확장하고 솔루션 구축을 몇 주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하도록 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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