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문]영화 불법다운로드, “영화시장에 큰 피해 안준다” | 2006.06.12 | |
네티즌, 불법다운로드가 영화시장에 큰 피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 비디오나 DVD시장은 심각한 타격, 시장 파산 유료 온라인서비스가 대안될 수 있을지...
보안뉴스는 5월~6월 중순까지 ‘영상물 불법다운로드로 한해 2천8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 내용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총 471명이 참여했으며 약 1달간 진행됐다. 이중 가장 많은 응답자가 체크한 것은 ‘영화시장에 큰 피해를 입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였다. 이 답에는 240여명이 응답했으며 이는 51%에 달하는 수치다. 다음으로는 ‘유료 온라인 다운로드 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것으로 대략 29%의 응답자가 동의했다. 나머지 ‘P2P 프로그램 사용을 막아야 한다’에는 47명(9,98%)이 응답했고 ‘법집행시 많은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에는 3.6%인 17명만 응답했다. 이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일반인들은 여전히 불법다운로드가 문화컨텐츠 시장에 얼마나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지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또한 영파라치와 같은 인위적인 해결책은 진정한 솔루션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영화인들은 주목해야할 점이다. 유료 온라인시장의 활성화에 대해 그나마 다수의 네티즌들이 손을 들어 준 점은 주목해볼 만한 사안이다. 이에 영화진흥원이나 문화관광부에서 어느정도 준비는 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 유료 온라인 시장은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불법 다운로드로 볼 수도 있지만 여전히 우리 극장가는 좋은 영화가 나오면 북세통을 이룬다. 극장에서 볼 영화가 있고 다운로드해서 봐도 별 지장이 없는 영화가 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해결책은 “이 영화는 극장에서 혹은 화질좋은 DVD로 봐야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고 적정 가격의 유료 온라인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불법 다운로드를 철저히 막는다고 해서 해당 영화를 극장에 가서 보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발상이 아닐까.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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