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악성코드 공화국?" 전세계서 감염률 가장 높아 | 2011.05.20 | ||||||||||||||||||||||||||||||||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도 전세계 정상급
[보안뉴스 오병민] MS의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세계 악성코드 감염률 1위와 악성코드 유포율도 3위를 차지해 악성코드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됐다. 악성코드 유포 1위와 2위 국가가 인터넷 후진국이고 사이트 수가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위나 다름없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전세계 수억대의 윈도우기반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보안리포트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리포트 V10(SIR V10)’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10년 4분기 악성코드 진단도구 실행 10만회 이상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감염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악성코드 진단도구 1,000번 실행될 때 40.3대(CCM 40.3)의 감염 컴퓨터가 치료된 것. 한국에 이어 2위는 스페인으로 33.2대, 3위는 터키로 32.8대의 감염된 컴퓨터가 치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악성코드 감염률뿐만 아니라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 수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1,000개의 사이트 중 악성코드 유포사이트가 전반기에는 154.47개, 하반기에는 408.35개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조사대상 국가 중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100개 이상을 기록한 나라는 바하마와 이라크 밖에 없었으며, 두 나라는 인터넷 보급이 잘 안 돼 있어 사이트 수가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한국의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 수는 세계에서 정상급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조사 대상 국가의 80%이상이 10~30개 사이였으며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악성코드 유포사이트가 단지 0.28개 수준이었다.
팀 레인즈(Tim Rains) MS 컴퓨팅그룹 이사는 “한국의 악성코드 감염 비율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볼 수 있다”면서 “유포되는 악성코드는 가짜백신과 애드웨어, 그리고 악성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게임계정 정보를 빼내는 기능을 가진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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