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SDI 전송 방식과 HD-CCTV 시스템 | 2011.05.27 |
최근 CCTV 시장의 최대이슈는 단연 HD 또는 메가픽셀(MegaPixel)급의 고해상도 적용이라 할 수 있다.
HD-CCTV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는 카메라의 영상을 전송, 저장, 확인하는 영상보안장비 및 시장을 대표하는 용어다. 1960년 대 TV보급과 동시에 발전하기 시작한 CCTV 시장은 DVR이 개발되면서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이 접목되었다. 지금까지 CCTV 카메라는 표준해상도의 SD급 카메라를 통칭했다. CCTV 카메라는 흑백에서 컬러 카메라로 발전했고, 지금까지 저조도 특성 개선, 역광보정, WDR 기술 적용 등으로 지속적인 화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HD-SDI 전송 방식 HD-CCTV에 사용되는 HD-SDI 전송 방식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HD-SDI는 HD급 방송 장비 간에 영상을 전송하는 표준 규격이다. HD-SDI는 High Definition Serial Digital Interface의 약어로 디지털 영상신호를 압축하지 않고, 직렬 신호로 변환하여 동축케이블로 전송하는 것을 방식을 말한다. HD-SDI는 SMPTE(미국영화텔레비전기술인협회)에서 표준화했고 이 표준에는 전기적 인터페이스, 데이터 포맷, 보조 데이터, 비디오 포맷에 대한 모든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HD-SDI 전송 방식은 SD급 전송 방식과 기본적인 차이가 있다. 표 1에서 알 수 있듯이 외형적으로는 같은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지만 전송 방식이 디지털 방식과 아날로그 방식이라는 차이가 있다. 또한 HD-SDI 전송 방식은 SDI 전송 방식의 하나로 1080p30까지 보낼 수 있는 전송 방식이다. 이는 SMPTE 292M에 정의되어 있으며, 전송 데이터양은 1.485Gb/s, 전송 주파수는 약 750MHz를 사용한다.
최근 들어 몇몇 업체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HD-SDI 전송 칩을 발표하고 있으며 FPGA를 사용한 솔루션들도 발표되고 있다.
HD-CCTV 시장에서 HDcctv Alliance HDcctv Alliance(www.highdefcctv.org)는 보안 시장에 맞게 HD-SDI 규격을 보완하여 발전시키고 있다. 이 규격들은 HD-SDI 전송 송수신 장비들에 사용하는 영상, 물리 계층, 메타 데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감시 카메라, DVR, 모니터, 리피터에 대한 독립적인 성능 및 호환 요구 사항을 규격화하고 있다. 이는 보안 시장에서 HD-SDI 제품들의 빠른 시장 확대를 목표로, 보안 시장에서 필요한 기능적, 성능적 부분을 중심으로 규격화하는 것이다.
그림 2는 현재 HDcctv Alliance 단체에 가입 활동 중인 업체들이다. 전송IC업체를 포함하여 DVR, 카메라 제조업체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HDcctv Alliance 단체의 주요 활동 중에 하나는 제품 인증 업무다. 그림 3은 세계최초로 인증받은 HD-SDI 카메라의 인증서이다.
HD-CCTV 시스템의 장점 HD-SDI 전송 방식을 사용하는 HD-CCTV 시스템의 장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CCTV나 IP 시스템과의 상대적 장점으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몇 가지 부분을 언급하고자 한다.
HD-SDI 규격은 720p를 포함하여 1080p 영상을 사용한다. 1080p는 SD급의 6배 정도의 화면 크기를 갖는다. 그림 4를 보면 두 영상 크기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1080p는 보안 시장에서 고화질을 요구하는 범죄자의 얼굴 식별이나 번호판 인식 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CCTV에서 사용하는 동축케이블을 동일하게 재사용 가능하다. 감시 카메라와 DVR 운용이 SD급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기존 설치 업체와 운용 관리자들의 기술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는 IP 시스템에서의 장비 간 프로토콜 호환 문제나 네트워크 설정의 어려움 등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감시 카메라의 HD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디지털 데이터로 전송하기 때문에 모니터링 장비에서 화질 열화가 전혀 없는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송 선로 지연이 없기 때문에 PTZ 컨트롤을 관제센터에서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이는 압축 열화나 전송지연으로 인해서 HD 영상 도입의 제한적 요소를 극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림 5에서 HD-SDI 감시 카메라가 1200 TV라인 수준의 수평 해상도 갖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카메라의 영상을 HD-SDI를 통해서 전송하여 모니터링한 영상이다. 화질 열화가 없기 때문에 고해상도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감시 카메라는 실내에도 설치하지만 그것보다는 실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고온에 노출되는 실외 환경에서 카메라의 성능 열화를 최소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HD-SDI 카메라는 H.264 압축이나 IP 네트워크의 기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소비 전력을 상대적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감시 카메라의 신뢰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HD-SDI 카메라와 HD-SDI DVR을 사용하는 시스템은 기존 SD-CCTV 시스템에 쉽게 통합·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동일 관제센터에서 일부 채널은 SD급으로, 일부 채널은 HD급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HD-SDI Hybrid DVR 등을 사용하면 더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리모트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IP 네트워크 시스템과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HD-CCTV 시장 규모
HD-CCTV 시스템 전망 이미 HDTV로 고화질에 익숙해진 사용자의 HD-CCTV에 대한 요구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다만 아직 가격이 비싸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 또한 고객의 요구수준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도에 처음 소개된 HD-CCTV 시스템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해 2012년에서 2015년도에 걸쳐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HD-CCTV의 잘못 알려진 진실 Q&A 새롭게 등장한 HD-CCTV는 보안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HD-CCTV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궁금한 것이 많다. 문제는 HD-CCTV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못된 정보가 떠돈다는 것이다. 보안업계에 떠돌고 있는 HD-CCTV에 대한 잘못된 진실을 파헤쳐 보자.
전송 거리가 짧다? 기존 SD-CCTV는 동축 케이블을 사용할 때 전송거리는 200m 이상이다. HD-SDI 전송거리는 HD-SDI 전용 동축케이블을 사용하면 150~200m 정도다. 물론, 동축케이블의 품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날 수 있다. 기존 동축 케이블을 사용하더라도 적어도 100m 이상은 전송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네트워크 통신을 위한 UTP 케이블(CAT5,6) 전송 거리는 100m다. 따라서 전송거리는 약점이 될 수 없다. 또한 상용화된 HD-SDI 리피터나 광전송 컨버터들을 사용하면 전송거리는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
감시 카메라 리모트 모니터링(네트워크) 불가능? HD-SDI 감시 카메라는 DVR이나 비디오 서버를 통해서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다.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에도 문제가 없는 것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HD 영상 모니터링도 DVR을 통해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보안 시장에서 카메라와 저장 장치와 연결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부가장비가 없어도 네트워크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Full HD 1080p 해상도로 충분한가? Full HD는 물리적으로 SD의 6배의 해상도를 갖지만, SD-CCTV가 아날로그 전송으로 화질이 열화된다는 점과 또한 인터레이스 전송(한 영상프레임이 두개의 서로 다른 시간에 촬영된 필드로 구성됨)으로 인한 정지 화면의 열화 측면을 감안하며 SD급과 HD급의 화질 차이는 6배의 차이를 훨씬 뛰어 넘는 수준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모니터링 장비(HDTV, LCD 모니터 등)는 1920×1080 해상도를 갖는다. HDTV 방송도 1920×1080 화면 크기를 사용한다.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에 HD 해상도의 모니터링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이제 막 HDTV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 Full HD 1080p 해상도는 상당기간 가장 경쟁력 있는 해상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홍 근 선│웹게이트 대표이사(sales@webgateinc.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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