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종말 예언한 안드로이드용 악성코드 주의보 | 2011.05.31 | ||||
허위 스팸 SMS 메시지 유포해 과금 피해 발생시켜
[보안뉴스 호애진] 미국의 한 종교단체가 5월21일 예언에 이어 5개월 후인 10월21일 또 다시 지구 종말이 올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지구 종말의 날을 트리거로 사용하는 신종 안드로이드용 악성코드가 발견돼 스마트폰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안드로이드용 악성코드(진단명 : Android/Spyware.Smspacem.a)는 스마트 기기에 새로운 서비스를 등록하고 원격 서버로부터 웹과 SMS 메시지를 통해 전달되는 명령을 수신 받아 응답한다. 이 악성코드는 북미 사용자를 타깃으로 5월 21일, 22일에 동작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사용자의 주소록에 저장돼 있는 연락처를 이용해 지인들에게 (세계가 종말 한다는 내용의) 허위 스팸 SMS 메시지를 유포함으로써 과금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허위 스팸은 22일 이후 활동을 잠시 멈춘 상태지만, 22일 이후에도 원격 서버로부터 명령을 전달받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우리 선행기술팀 박성현 연구원은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이로봇 모바일(ViRobot Mobile)’과 같은 스마트폰 전용 백신을 설치하고 악성코드 검사를 주기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며 “공식마켓이 아닌 블랙마켓 또는 3rd 파티에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시 악성코드에 감염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안드로이드 모바일 사용자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외 모바일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악성코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모바일 악성코드는 안드로이드 모바일의 최고 권한을 획득해 사용자 정보 및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IMEI 넘버를 전송하는 악성코드 또는 봇넷 역할을 하는 악성코드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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