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양의 탈을 쓴 악성 안드로이드 앱 발견 2011.06.02

정상 앱 설치시 숨어있던 악성 앱 추가 설치


[보안뉴스 호애진] 정상 안드로이드 앱 속에 악성 앱을 숨긴 이중 패키징 안드로이드 앱이 발견됐다.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2일 시큐리티대응센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특히 이 안드로이드 앱이 선정적인 이미지로 사용자를 유혹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 동안 보고됐던 대부분의 악성 앱의 경우 정상적인 앱으로 가장하는 방식인 반면 이번에 발견된 악성 앱의 경우 두 개의 앱이 하나로 합쳐진 형태로 발견된 보기 드문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정상적인 앱의 설치를 통해 악성 앱의 설치 사실을 숨기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설치시 모든 언어가 중국어로 돼있어 제작출처는 중국으로 추정된다.


해당 안드로이드 앱은 배터리 잔량을 체크하는 정상적인 앱으로 위장했으며 선정적인 이미지로 사용자를 유혹하고 앱 설치시 시스템 권한에 접근을 시도해 추가적인 악성 앱을 설치한다.


감염될 경우 사용자 몰래 SMS, MMS 등의 문자 송수신이 가능해 이용 과금 발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휴대폰 위치정보 및 통화기록 등이 유출될 수 있다.


잉카인터넷의 관계자는 “최근 악성 안드로이드 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