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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5개 중앙 정부 기관 SW 정품화 점검·개선 작업 완료 2011.06.07

지방 정부 기관은 10월말까지 완료 예정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이 중앙 정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의 정품 여부 점검과 정품 SW 구매 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일 국가판권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현재 135개 중앙 국가기관(전체 136개 기관)이 SW 정품화 점검·개선 작업을 마쳤다.

    

이들 중앙 기관은 또 정품 SW(운영체제, 사무용 SW, 백신 프로그램 등) 17만 6,763 세트를 구매했다. 이는 금액으로 1억 4,091만 위안에 달하는 규모다. 중앙 기관이 구매한 정품 SW 가운데 중국산 SW는 6만6511세트, 2488만 위안의 규모에 달했다. 외국의 SW는 11만252세트, 금액 기준 1억1603만 위안을 기록했다.

국가판권국은 이를 통해 SW 자산 관리 제도를 초보적으로 마련했으며 SW 정품화 업무의 효율 기제도 기본적으로 갖췄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무원 판공청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부 기관 내 정품 SW 사용 업무의 진일보한 수행에 관한 통지’에서 중앙 국가기관과 지방 기관은 각각 2011년 5월 말과 10월 말 전에 SW 정품화 전문 점검과 개선 작업을 완료하라고 요구했었다.

국무원은 이를 위해 ‘전국 전문 행동 영도소조 판공실’과 신문출판총서(국가판권국), 공업정보화부, 재정부, 상무부, 공상총국, 국가지식판권국, 국무원 기관사무관리국, 중앙직속기관사무관리국 등과 연합해 점검과 집중 구매, 검사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중앙선전부, 국무원 판공청 등 31개 기관이 공동으로 꾸린 ‘전국 지식재산권 침해 및 위조 상품 제조·판매 관련 전문 단속 행동 영도소조’와 ‘기업의 정품 SW 사용 추진 연석회의’ 회원 기관들은 솔선해 지난해 말 전에 SW 정품화 점검·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이어 나머지 중앙 국가기관들도 SW 정품화 점검·개선 작업에 착수해 지난 5월 말 전에 마무리했다. 신문출판총서(국가판권국 겸임)은 앞으로 각 유관 직능 부문과 공동으로 정보 교류 및 점검 작업에 대한 감독·지도의 강도를 높이는 등 각 성(省)과 시, 현 급 기관에서 SW 정품화를 위한 점검과 개선 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옌샤오홍 신문출판총서 부서장 겸 국가판권국 부국장은 “최근 전국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및 위조 상품 제조·판매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정부 기관의 정품 SW 사용은 이 중 주요 활동이다”며 “정품 SW 구매와 사용, 관리를 위한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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