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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털 웹메일도 해킹 위험!! XSS 취약점 노린 공격 증가 2011.06.10

KISA, 웹메일 취약점 악용 해킹 메일 관련 보안권고문 발표


[보안뉴스 오병민]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최근 포털사이트 등에서 사용하는 웹메일 시스템의 보안취약점을 악용하는 해킹 메일이 발견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안권고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웹메일 공격은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XSS)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이메일 본문에 스크립트 명령어를 삽입하여 본문을 열람하기만 하여도 악성코드에 감염 될 수 있어 웹기반의 메일 시스템 을 운영하는 담당자들의 빠른 조치가 요구된다.


스크립트 명령어가 차단된 경우라도 해커는 이를 우회하기 위해 명령어 사이에 주석문을 삽입하거나 쉽게 식별할 수 없는 방법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공격자들은 이메일 본문에 특정 스크립트 명령어를 삽입하여 본문 열람시 PC가 악의적인 사이트에 자동 접속토록 하여 저장자료 절취 등을 위한 악성코드 설치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명령어는 대부분 웹메일 시스템에서 실행 차단되기 때문에 공격자들은 명령어 문자열 내부에 주석문을 삽입하거나 문자를 16진수 또는 아스키 코드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은폐수법을 이용한  변형 공격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KISA 측은 웹메일 시스템 운영 담당자와 개인사용자에게 대응방안을 포함한 보안 권고문을 공개했다.


우선 웹메일 시스템 운영 담당자는 이메일 본문에 포함된 HTML의 스크립트 태그를 처리하지 않도록 기능 제한하면 안전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테그가 처리되지 않고 텍스트로만 표현할 경우는 안전하기 때문. 만약 HTML 명령어 지원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해커가 악용 가능한 스크립트 명령어를 철저히 실행되지 않도록 차단해야한다. 특히 스크립트는 다양한 변형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철저히 실행을 차단하도록 관리해야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해킹메일이 대부분 지인이나 업무관계자를 가장해서 유포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메일을 열람할 때 상대방을 철저히 확인 후 열람하고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118)으로 신고하길 당부했다.


서종렬 KISA원장은 “이번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커는 교묘한 방법을 이용하여 탐지나 차단을 피하려고 한다”며, “운영자의 대응 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자들도 모든 메일에 대해 상대방을 확인하고 함부로 메일을 열람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에 관한 상세 내용과 조치 방법은 KrCERT(www.krcert.or.kr) 홈페이지의 보안공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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