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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월드 엑스포]저조도 향상 키워드 ‘IR 조명, 열상 기술’ 2011.06.10

후면조사와 백색화소 기술 융합하거나 이미지의 센서 키워야


[시큐리티월드 원병철]6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시큐리티월드 엑스포 2011 전시회와 동시에 시큐리티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Video Seurveillance Solution Day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은 ‘저조도 화질 향상 기술-영상감시 시장에서의 기술, 추세 및 응용’이란 주제로 UDP 미국지사의 R&D를 총괄하고 있는 짐 보스(Jim Voss) 씨가 강연자로 나섰다.

 

▲‘저조도 화질 향상 기술-영상감시 시장에서의 기술, 추세 및 응용’이란 주제로 강연한 UDP 미국지사의 짐 보스(Jim Voss) 부사장 ⓒ시큐리티월드


고해상도 기술은 오랜 기간 중요성이 강조되며 기술개발이 이어져 왔으며, 현재 많은 디지털 기기들은 이 고해상도 영상 기술을 실현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날이 갈수록 기술개발을 더해 지능형 영상분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제 고해상도 기술은 차량번호판 인식, 척박한 환경에서 물체를 추적하는 등의 획기적인 성능들이 현실화되고 있다.


그러나 짐 보스 씨는 이러한 메가픽셀 기술력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바로 저조도(Low Light) 문제다. 메가픽셀 기술은 이미지 센서의 물리적 크기(면적)를 더 키우지 않는 한 동일한 크기에 대해서는 해상도가 증가하는 만큼 화소의 크기는 반비례해 작아진다. 다시 말해 ‘화소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받는 광량이 적어진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되며, 이에 따라 저조도 현상이라는 문제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짐 보스 씨는 이 저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력으로 후면조사 기술과 백색화소 기술을 융합하거나 이미지의 센서를 키워 화소의 민감도를 높이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의 경우 전체 제품의 크기가 지나치게 커지거나 그만큼 제조비용이 상승되면서 제품의 가격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저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해결책으로 그는 IR 조명 기술(IR Illumination)과 열상 기술(Thermal Imaging)을 제안했다.


짐 보스 씨가 소개한 IR 조명은 고성능, 긴 조사거리 및 긴 수명을 달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도록 보조해준다. 이 기술은 완전한 암흑을 유지하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얻도록 해주고, 저장용량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게 해주는 등 그 성능이 점차 강력해지고 있다.


이어 소개한 열상 기술은 어두운 공간에서도 수마일 거리를 관측할 수 있고, 그림자, 반사, 조명 등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등 주간 및 야간에 일관성 있는 영상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열상제품은 가격이 낮고, 점차 높은 해상도가 실현되고 있어 업계에서 촉망받는 기술력으로 꼽히고 있다. 


짐 보스 씨는 “업체들이 해상도 높이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조도 화질 저하가 계속 화두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하며, “화질저하를 개선하는 여러 기술력의 등장이 더 많은 분야에 적용되어 이점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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