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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해킹 피해 10만명 신용카드 재발급 2011.06.11

고객 이름과 계좌번호, 이메일 주소 노출돼


[보안뉴스 호애진] 미국 씨티그룹이 해킹 피해를 입은 북미지역의 고객 10만명에 대해 신용카드를 재발급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씨티그룹에 대한 이번 해킹으로 북미지역 신용카드 사용자 20만명 가량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씨티그룹의 북미지역 전체 고객의 약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신용카드 재발급 비용이 장당 20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WSJ는 씨티그룹의 카드 재발급 방침이 해킹 피해를 본 금융회사로서는 상당히 공격적인 대응이라고 전했다.


씨티그룹은 이번 해킹으로 고객들의 이름과 계좌번호, 이메일 주소 등은 노출됐지만 사회보장번호와 생일, 카드 만기일, 안전코드 등은 안전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씨티그룹은 지난달 초 해킹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혀 고객들의 정보가 노출된 사건을 뒤늦게 공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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