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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보안솔루션’으로 세계 보안시장 진출 2011.07.04

“중국 시장 개척 필두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 나갈 것”


[보안뉴스 김정완] 에스원이 해외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에스원은 지난 7월 1일 이사회를 열고 첫 해외진출 대상국으로 중국을 선정, 법인 설립을 최종 결정했다. 최대 보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서 에스원이 글로벌 보안회사들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미 중국 내의 삼성그룹 계열사 사업장에 보안솔루션을 구축·운영해 온 에스원은 현지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에스원은 첨단 보안 기술력과 삼성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내 공장, 대형빌딩에 보안컨설팅을 비롯해 통합보안솔루션, 식수관리 등 보안솔루션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보안설비 보급이 전무하다시피한 상점, 주거시설 등에 출입관리시스템과 디지털영상보안장비 등의 판매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국 보안시장 규모는 2010년 1,476억 위안으로 한화 약 24조원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다. 중국의 보안시스템 설비 보급율은 출입통제 부문이 18.5%, 침입탐지 부문이 13.2%로 유럽, 미국에 비하면 이제 걸음마 단계에 불과해 높은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매년 23%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간다면 향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보안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정부는 도시안전 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해 약 660개 도시를 개발 대상으로 지정, 보안설비 확충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어 더욱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미 GE Security와 허니웰 등 글로벌 보안회사들이 앞다퉈 진출해 각축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강자는 나타나지 않은 실정이다. 아직까지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하기 보다는 기업들마다 CCTV, DVR 등 상품 구성이 협소해 뚜렷한 경쟁력을 가진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등장하지 못했다.


이에 비해 에스원은 이미 국내에서 검증된 인터넷 기반의 출입관리시스템, 현장 상황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영상감시시스템, 독자 기술의 외곽 침입탐지용 광망시스템 및 최첨단 UWB 침입자 탐지센서, G20 정상회의 때 적용된 보행자 얼굴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적 우위로 글로벌 기업들과 맞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관수 에스원 전무는 “국내에서 30년간의 보안솔루션 사업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 및 이용의 편리성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보다 앞서고 있어 충분히 중국 현지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랜 보안솔루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구축된 통합운영소프트웨어는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그간 에스원은 UTCFS社(미국 UTC그룹의 계열사로 첨단 방재시스템, 화재감지기, 출입관리시스템 등 보안·방재기기 제조기업)와의 제휴를 통해 소화·방재, 출입통제 등의 솔루션을 제공받는 등 선진기술을 채용해 왔으며 또한 삼성그룹 계열사에 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온 노하우와 함께 지능형 영상인식시스템 개발 등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로 보안솔루션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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