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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11년 전세계 SaaS 매출 21% 성장 예측 2011.07.08

[보안뉴스 김태형] 가트너(Gartner, Inc.)에 따르면 전 세계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매출이 2010년의 $100억 달러에서 20.7% 늘어나, 2011년에는 $12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SaaS 기반 딜리버리는 전 세계 매출이 $21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015년까지 견실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

가트너는 SaaS를 하나 이상의 공급자가 소유 및 제공하고 원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정의한다. 공급자는 단일한 공동의 코드 및 데이터 정의 세트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모든 약정 고객들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만큼 지불하는 방식이나 사용 기준을 바탕으로 한 회원제 형식의 일-대-다(one-to-many) 모델로 언제든지 사용가능하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톰 에이드(Tom Eid)는 “사용한지 십 년이 지나면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시장 내에서 SaaS 채택이 점차 늘어나고 진화하고 있다”면서 “빡빡한 자본 예산으로 간단한 대안이 요구되고 SaaS 모델에 대한 인기와 친숙도가 늘어나면서 PaaS(platform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드 부사장은 “SaaS 비즈니스와 컴퓨팅 모델이 성숙하고 채택이 점차 확대되면서 상당수의 기업은 보안, 응답 시간 및 서비스 가용성에 대해 가졌던 초기 우려를 해소하게 되었다”면서 “사용 및 벤더들의 온 디맨드 에코시스템이 계속해서 진화하면서 비즈니스 및 기술 서비스의 추가, 수직 시장 고유 기능의 확대, 강력한 파트너 및 구매자 커뮤니티 제공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SaaS 및 기타 오프 프레미스(off-premises) 모델에 대한 상당한 업계 관심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포괄적인 개념이며 그 중에서 SaaS는 하나의 변종으로 전반적인 클라우드 아키텍처 스택의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의미한다.

하지만 SaaS는 한 동안 클라우드 개념의 선행 지표 역할을 했다. 가트너는 매출 기준으로 현 SaaS 딜리버리의 75%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간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SaaS 모델이 성숙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과 융합되면서 이 비율은 2015년까지 90%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전히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이 SaaS의 최대 시장이며 CRM 시장 내의 SaaS 매출은 2010년의 $32억 달러에서 2011년 $38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11년 CRM 시장의 총 소프트웨어 매출에서 SaaS가 거의 32%를 자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이드 부사장은 “SaaS 솔루션의 가용성 및 사용이 점차 확대되면서 온 디맨드 CRM의 시장 상황이 계속해서 진화 및 성숙하고 있다”며 “시장 경쟁의 증가 및 메가 벤더 집중 강화 현상으로 온 디맨드 솔루션의 타당성이 강화되어 보안 및 가용성에 대한 우려로 많은 이들이 초기에 가졌던 반대가 누그러지고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서비스의 가능성 있는 모델로서 SaaS에 대한 수용도가 늘어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CCC(Content, communications and collaboration) 시장 내의 SaaS 매출은 2010년 $28억 달러에서 늘어나 2011년 $33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CCC 시장은 SaaS가 2010년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ECM)에서 단지 5% 점유율만 보인 반면 웹 컨퍼런싱는 대략 83%를 차지하는 등 SaaS 매출 창출에 있어 가장 큰 차이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전체 SaaS에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자원관리)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ERP 시장의 대략 7% 수준으로 아직도 한자리 수에 머물고 있다. ERP SaaS 오퍼링은 2010년 SaaS 시장에서 대략 $15억 달러를 기여했고 가트너는 이 수치가 2011년 말까지 $17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RP 내에서 SaaS의 침투율은(채택 및 매출 증가 기준으로) HCM(Human Capital Management:인적자본관리)이 가장 높은 침투를 보이는 반면 EAM(Enterprise Asset Management: 전사적자산관리) 및 생산은 SaaS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등 서브세그먼트 별로 상당히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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