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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66.3% “스마트폰 보안 걱정돼!!” 2011.07.21

이용자 46%, 비밀번호 설정 기능 이용 안 해


[보안뉴스 오병민] 정부가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 실태조사 결과, 스마트폰 이용자 세 명 중 두 명은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 이하는 스마트폰 보호를 위해 필요한 비밀번호 설정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10일간 만12~59세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현황과 보안현황 등을 조사한 ‘제3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인식(%)  ⓒ방송통신위원회

 

조사결과,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6명이 스마트폰 보안에 대해 걱정(걱정됨 48.4%, 매우 걱정됨 17.9%)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걱정 없이 쓴다고 답한 이용자는 전체의 8%(전혀 걱정되지 않음 1%, 걱정되지 않음 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보안문제에 대한 대응 현황(복수응답,%) ⓒ방송통신위원회

 

스마트폰 이용자의 대부분은 스마트폰 보안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의심스러운 모바일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는다(90.8%)’와 ‘의심스러운 메시지 및 메일을 삭제(90.4%)’, ‘의심스러운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는다(89.8%)’고 응답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탈옥이나 루팅을 하지 않는다(74.4%)’는 응답과 ‘스마트폰에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한다(63.2%)’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이용하고 정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한다’라고 응답한 이용자는 46.8%에 그쳐 절반이상의 이용자들은 비밀번호 설정에는 무신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앱을 다운 받을 때 참고해야할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대한 관심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의 63.2%는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앱을 다운로드할 때 개인정보취급방침(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에 관한 약관)을 접한 경험이 있었지만 그 중 32.2%(때때로 읽음 24.5%, 항상 읽음 7.7%)만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대한 내용을 읽은 것으로 나타나, 세 명 중 한 명만이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대부분은 위치정보 수집에 대해 관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LBS(위치기반서비스) 경험자의 52.3%가 LBS 이용 시 ‘위치정보수집 안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위치정보수집에 동의한 경우는 68.1%(때때로 허락함 43.2%, 항상 허락함 24%)로 조사됐다.


방통위는 매년 2회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3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 전문은 www.smac.kr(스마트모바일앱센터) 또는 isis.kisa.or.kr (인터넷통계정보검색시스템)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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