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해킹그룹 ‘룰즈섹’, 한국 노리나...룰즈섹코리아 등장! | 2011.08.01 | |
“해킹 100% 방어는 불가능...그렇더라도 대비 또 대비는 필요”
인터넷상에서 화이트해커로 활동하며 블로그(maj3sty.tistory.com)를 운영하고 있는 닉네임 ‘MaJ3stY’은 “보안에 투자를 하고 있는 미국이 몸살을 앓았던 사건이었는데 이를 추종하거나 이 그룹에 멤버였던 사람이 타깃을 돌려 우리나라로 온 것이 확실하다면 이는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제기한 것. 특히 그는 실제 룰즈섹이 우리나라를 타깃으로 한 것이란 전제로 “우리나라의 보안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일 뿐이라 이러한 그룹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감행된다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기업체와 정부기관은 맥없이 당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하며 “정부기관은 물론 기업체들이 자신들의 서버 시스템 등을 점검해보고 정말 기본적인 취약점들을 방어하며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룰즈섹코리아 트위터 글로 봤을 때는 장난삼아 해킹을 하고 있고, 여러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일 가능성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글을 통해 룰즈섹코리아는 숭실대학교를 해킹했으며, 최근에는 제로보드XE 해킹을 언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런 초반상황에 잘 대처를 해야 큰 피해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전하며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룰즈섹코리아의 등장과 데미지로 인해 우리나라 보안수준이 드러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해킹은 100% 완벽하게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한 사실이지만 대비하고 또 대비해서 최소한의 피해만 생기도록 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 룰즈섹의 행보를 보면 대부분 LFI(Local File Inclusion), SQL 인젝션(Injection) 공격이 주류였던 것을 감안해 웹 해킹 취약점을 우선순위로 대비해야 한다. ◇ 보안업체 등의 모의해킹을 통해 보안 컨설팅을 받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다. ◇ 취약점 패치 후 마지막으로 DB보안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현대캐피탈 등 일련의 사건을 보면 DB암호화 등의 DB보안이 되지 않아 작은 피해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것이 개인정보 유출사고로까지 이어졌던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정부기관 등은 이와 관련해 가이드북 등을 만드는 등 홍보·계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안인식이므로 일반인들의 인식 고취가 시급하다. 한편, 룰즈섹은 최근 미국, 유럽 등 전세계를 혼란케 했던 해커그룹으로 미연방수사국(FBI), 미중앙정보국(CIA)까지 이들에 의해 해킹을 당한 바 있다. 룰즈섹이란 명칭은 ‘LOL(Laughing Out Loud)’의 인터넷 은어인 Lulz에 보안(Security)를 합성해 보안을 비웃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난 5월 폭스TV의 신인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X 팩터 웹사이트를 해킹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