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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유출 우려...‘클린센터’ 접속자 폭주로 서버 다운 2011.08.05

네이트 해킹 이후 접속자 수 81만명 넘어...평소보다 162배 넘는 수치


[보안뉴스 호애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주민번호 클린센터’가 5일 오전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됐다.


KISA는 “현재 주민번호 이용내역을 확인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접속 폭주로 인해 홈페이지 및 신용평가기관의 DB 접속 등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네이트 해킹을 통해 주민등록번호가 대량으로 유출되자 도용 가능성을 우려하는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데서 비롯된 것이다.


KISA에 따르면 네이트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다음 날은 접속자가 81만 명을 넘어섰다. 평소 5000명 접속자 수의 162배가 넘는 수치다.


한편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국민이면 누구나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검색 서비스를 통해 도용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민번호 클린센터에 접속하면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거친 뒤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내역 확인 결과 직접 가입한 적이 없거나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에 가입된 경우 해당 사이트 탈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