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랜드 시큐리티 수출활성화 지원에 역점 | 2011.08.15 |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문 병 철 기획총괄팀장
최근 국내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 육성과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이 있다.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가 바로 그곳으로 이 센터는 세계 방위산업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수출활성화 및 협상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KOTRA 등이 참여해 발족된 범정부조직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문병철 기획총괄팀장을 만나 국내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현황과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국내 방위산업의 수출활성화를 통한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부처와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의 금융기관, 그리고 글로벌 수출네트워크를 보유한 KOTRA가 참여해서 지난 2009년 10월 발족한 범정부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방위산업은 국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 종전 내수 위주의 방위산업을 해외수출 주력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방산 수출업체를 종합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우리 센터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센터에서 홈랜드 시큐리티 수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최근 방산물자와 보안장비가 융합되는 추세로 나아가면서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과 방산산업이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첫 번째다. 또한, 방산물자 수출과 관련해 외국 정부를 상대하다 보니까 시큐리티 수요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홈랜드 시큐리티 분야 중에서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선정해 센터 측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 것이다. 센터에서는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의 개념과 대상 분야를 어떻게 정했나. 우선 홈랜드 시큐리티의 개념을 非군사적 위협에 대한 국토안보를 의미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이는 9·11 이후 미국의 홈랜드시큐리티법 제정에 따라 정립된 개념으로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은 非국방 제품 및 시스템 중심으로 설계, 조달, 시공까지의 턴키 프로젝트 수주중심의 산업이라 할 수 있다. 대상 분야의 경우는 초고층 빌딩, 항만, 공항, 유정, 공장, 교도소, 원전 등의 국가중요시설을 비롯해 통신망, 전력망, 도로망, 철도망, 해상 운송망 등의 기간 네트워크, 그리고 대도시 외곽과 해안선, 국경선 등을 모두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홈랜드 시큐리티 시장현황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면. 현재 전 세계 홈랜드 시큐리티 시장규모는 지난해 740억 달러 규모에서 2016년까지 9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렇듯 방대한 이 시장은 미국과 프랑스 기업이 약 90% 정도 사업을 수주하면서 독점하다시피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보안 SI 및 제조업체, 방산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수주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국내기업도 대형사업 수주를 위한 투자확대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차원에서의 홈랜드 시큐리티 분야 수출지원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의 후발주자로 대형 사업에 대한 수주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경쟁력 강화방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G20의 성공적인 개최와 소말리아 해적 소탕 등으로 인해 홈랜드 시큐리티 분야에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어 정부차원에서 기업들의 애로요인을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을 해준다면 이 분야에서의 수주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본 것이다. 홈랜드 시큐리티 수출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와 이를 위한 센터의 지원계획이 있다면. 우선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기관을 체계화해야 하고, 기업의 투자 역시 확대되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해외정부를 상대로 하는 사업이니만큼 국가 차원의 외교적 노력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향후 센터에서는 기업들의 관련 해외전시회 참여 및 로드쇼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해외 정부기관 및 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시켜 나가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 [권준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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