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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SO협회, “보안사고에 대한 사회적 이해 필요!” 2011.08.23

23일 ‘제7차 CSO포럼’ 개최...‘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CSO의 고민’


[보안뉴스 김정완] 한국CSO협회(회장 이홍섭)는 23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제7차 CS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홍섭 한국CSO협회 회장, 황서종 행정안전부 정보기반정책관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운영위원 등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오는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3,500만명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싸이월드 해킹사고 발생으로 인해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이날 포럼에서 이홍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은 보안사고가 발생한 후에 얼마만큼 빠르게 사고에 대처하고, 회복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건강 관리를 잘한다고 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닌 만큼, 그러한 관점에서 보안사고도 이해해 주는 사회적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SK컴즈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개괄적인 경과 및 그에 대한 후속조치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내부직원 관리 문제, 데이터 암호화 문제, 주민등록번호 대처안 등에 대한 공공·금융·포털·대기업 등 각계 CSO들의 의견 등이 개진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 참석한 황서종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은 “최근의 개인정보 유출사건들은 기술적인 보호조치에 앞서 중요한 것이 체계적이고 관리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시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고,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입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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