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관제센터 서버 1시간 마비 ‘아찔’ | 2011.09.15 | |
리부팅 후 정상화돼...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어
국토해양부는 14일 오전 10시30분쯤 ATC의 서버 중 비행자료전달장치(FDP)의 프로그램이 문제를 일으켜 이륙 비행기 10여대에 대한 관제가 지연됐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교통센터를 관리하는 국토해양부는 서버에 문제가 발생한 즉시 항공기의 이륙 간격을 평소 1~2분에서 4분으로 늘리도록 지시했으나 복구가 늦어져 이륙 간격을 다시 10분으로 조정해야 했다. 오전 10시 47분에는 중국과 일본에도 이 사실을 통보, 우리나라에 착륙하거나 우리 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의 이륙 간격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57분 뒤인 11시 28분쯤에야 서버 복구가 완료됐고 정상적인 관제업무가 가능해졌다. 특히 주장비와 예비장비 모두 장애가 발생하면서 항공기의 편명과 고도, 항로 등 비행 정보를 전혀 식별할 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 측은 “FDP가 57분간 작동되지 않아 항공기 18대의 이륙이 지연됐다”면서 “리부팅을 한 뒤에야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항공교통센터는 한국에서 이·착륙하거나 영공을 통과하는 하루 1400여대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관제업무를 한다. 이곳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면 항공기의 정확한 정보 파악이 되지 않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서버 자료 전송에 문제가 있어 비행기 이륙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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