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 앞에 두고 비밀번호 훔치는 화면해킹 시연 | 2011.09.20 |
"알면서도 대책 안세운다” 질타 [보안뉴스 오병민] 20일 개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맹형규 행정 안전부 장관을 앞에 두고 화면해킹을 시연했다. 화면 해킹 시연을 통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사용자에 대해 화면 해킹을 통해 정보를 빼내가는 장면을 연출 한 것. 화면 해킹은 공격자가 사용자의 컴퓨터 화면을 모두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이용해오던 해킹 수법이다. 이날 국감장에서 김 의원이 선보인 시연은, 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화면 해킹을 들여다보며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장면이었다. 김 의원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정부 부처 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이나 포털 사이트 등 모든 곳이 화면 해킹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하고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김 의원은 이런 해킹을 위한 악성코드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중국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어 심각성이 더해진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정부기관이나 보안전문가들이 이런 위험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문제가 없다면서 대처를 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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