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하루 평균 5.4회 해킹공격...최다 해킹시도 국가는 ‘중국’ | 2011.09.22 | |
김성조 위원장, “관세청 사이버 보안시스템 강화해야”
[보안뉴스 김정완] 관세청은 2010년 한 해 동안 총 1,983회의 무단침입과 해킹공격을 당했으며, 자칫 해킹으로 인해 사이트가 운영되지 않을 경우 관세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은 물론 최악의 경우 관세 자료 등이 유출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사전적 보안이 요구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2일 관세청 국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위원장인 김성조 한나라당 의원은 “관세청의 사이버 보안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조 위원장이 관세청으로 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관세청이 파악하고 있는 관세청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일 평균 5.4회의 공격을 받았으며, 주요 공격 국가로는 중국이 729건(36.7%)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 665건(33.5%), 미국 129건(6.5%), 타이완 115건(5.7%) 순이었다. 그러나 해외로부터 많은 해킹공격과 무단 침입시도가 있었으나 관세청 사이트나 서버가 다운되거나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는 입지 않았으나, 오히려 관세청의 자료유출은 직원에 의한 보안사고로 인해 일부 관세청의 업무관련 자료와 직원 개인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0년 관세청 일부직원의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일부 개인자료 등이 유출되는 등 보안사고가 발생하여 징계를 받기도 하는 등 소속 직원에 대한 보안교육과 자체 시스템 점검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김성조 위원장은 “66.5%가 해외에서부터 사이버 공격이 시도된 만큼 해외공격에 대한 관세청 차원의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김성조 위원장은 “모든 공공기관의 정보와 자료가 중요하지만 특히 관세청의 경우 민감한 민간업체의 자료, 개인정보, 관세정보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큰 자료가 많기 때문에 급속히 증가하는 해킹공격에 만전을 기하고, 직원 보안의식 강화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세청장에게 그에 대한 견해를 질의했다. 이에 각종 보안사고와 해킹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2010년 보안관제 고도화 사업을 수행하는 등 자체 보안강화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는 관세청은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해 침입차단·탐지장비 등을 연동·통합한 보안관제시스템 및 통합로그분석 시스템 운용으로 해킹, 침입시도 등 위협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보안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아울러 직장 내 보안교육을 실시하고, 자료유출지원에 대해 징계를 원칙으로 승진을 배제하는 등 보안의식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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