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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커 30% 정보보안 분야 진출 2011.09.26

해커 기술 단체 약 100개·전체 등록 인원 5만명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해커 기술 관련 단체에 가입한 사람은 5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0%는 정보보안 분야에 진출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정보 보안 관련 행사인 ‘제1회 COG 2011 정보보안 포럼’에서 해커 관련 단체들이 발표한 ‘중국 해커 배경 분석’ 보고에 따르면 해커 기술 단체는 약 100개에 이르고 전체 등록 인원은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30%는 현재 정보보안 분야에 몸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보고’는 중국내 해커의 배경을 크게 3부류로 나누었다. 첫째는 프로그래밍 코드류다. 이들은 일정한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적인 연구방향은 툴 이용, 코드 분석, 취약점 발굴 등이다. 이들은 유관 웹사이트를 주동적으로 공격 또는 침투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둘째, 침투·침입류다. 이들은 일정한 침투 돌파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침투·해킹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각종 취약점 정보에 예민한 게 특징이다. 또한 취약점 이용에 민첩하고 철저히 이해하고 있다. 이들은 시스템의 통제권 획득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셋째 부류는 많은 정보 보안 기술 아마추어와 애호가들이다. 이 가운데 인터넷 익스플로러·어도비(Adobe)·CDA 등에서의 첨단 루트킷(rootkit) 편집, 취약점 발굴을 할 수 있고 이미 알려진 일부 취약 부분에 근거해 코드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코드류의 고급 해커 규모는 30명 이하다.


또한 각종 ‘zero day’와 해외 스트리밍을 파악하고 있으면서 인터넷에 영향을 미치거나 각종 웹사이트에 독립적으로 침투할 수 있는 침투·침입 할 수 있는 고급 해커 규모도 30명을 밑돌고 있다. 한편 ‘중국 검은 모자 대회’라고도 불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해커 계에서 약 350명이 참석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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