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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터넷 구매 ‘反허위 정보’ 연맹 출범 2011.10.12

인터넷 구매 분야 허위 정보·제품 막기 위한 기관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정부가 관영 언론매체와 IT업체들과 함께 인터넷 구매 분야의 허위 정보와 제품을 막기 위한 기관을 설립했다.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 산하 인터넷방송국(CNTV)은 최근 전자상거래 업체, 주요 매체들과 공동으로 ‘인터넷 정보 반(反)허위 연맹’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CNTV 등은 상품 추천을 주요 형식으로 하는 상품 안내·포털 류의 플랫폼인 ‘CNTV 상청’(Mall, http://mall.cntv.cn) 사이트도 개설해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CNTV 몰은 ‘인터넷정보 반허위 연맹’을 위해 고소 플랫폼을 구축해 제공하게 된다.


CNTV 몰에는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쇼핑 제품의 사진과 정보들이 올라와 있으며 소비자들이 특정 제품을 선택하면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 업체의 사이트로 연결된다.

     

중국 정부 주도의 ‘인터넷 정보 반(反) 허위 연맹’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허위 정보를 상징하는 글자의 모형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번 ‘연맹’ 설립은 중국의 인터넷 쇼핑 몰에서 허위 정보와 제품들이 판을 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상무부 전자상무·정보화사(司) 차이위동 부사장은 “e비즈니스는 신형 비즈니스 활동인데 현재 중국의 인터넷 구매에서는 신용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며 “이들 문제는 업계 발전을 저해하고 소비자의 권익도 해치며 기업의 신용·명예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연맹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CCTV 인터넷전파센터 왕원빈 주임은 “연맹의 설립은 소비자를 위해 인터넷 구매 정보가 규범에 맞지 않는 상황을 바꾸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왕 주임은 “CNTV의 공신력과 기술 플랫폼을 버팀목으로 삼아 CNTV 몰은 정부 측의 권위 있는 인터넷 정보 반(反)허위 고소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며 이 플랫폼은 양질의 정보를 모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왕 주임은 이어 “고소된 내용은 피고소 해당 기업에 넘겨지는데 기업의 고소에 대한 처리 행위와 속도는 플랫폼 상에 기록된다”며 “연맹에 회원으로 가입한 매체는 해당 기업의 행위에 대해 표창을 하거나 폭로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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