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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레노버, 세계 2위 PC 제조사로 발돋움..HP 1위 고수 2011.10.14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대형 IT기기 제조업체인 레노버(Lenovo,)가 세계 제2대 PC 제조업체로 올라섰다. 레노버는 1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제3분기 세계 PC 출하량에서 미국계 델(Dell)사를 따라 잡고 세계 2위의 PC 제조사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조사업체인 IDC가 13일 발표한 PC 출하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제3분기 레노버의 PC 출하량은 1260만 대에 달했다. 이에 따라 레노버는 세계 PC 시장에서 점유율이 13.7%로 자체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레노버의 제3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924만여 대에 비해 36% 가량 늘었으며 시장 점유율은 3.4%포인트 올랐다. 레노버는 지난 5분기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PC 제조사라고 밝혔다.


미국계 HP는 PC 출하량 1655만대, 시장 점유율 18.1%로 선두를 유지했다. 델은 1100만대, 12.0%로 3위를 기록했으며 에이서(Acer) 그룹(920만대)과 아수스(ASUS, 600만대)가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제3분기 미국계 HP의 PC 출하량은 세계 1위에 올랐다. 이어 레노버가 2위를 차지했으며 델, 에이서 그룹, 아수스 순으로 출하량이 많았다.


양위안칭 레노버 최고경영자(CEO, 위 사진)는 “2분기 만에 레노버는 순위에서 2개의 계단을 올라섬으로써 세계 4위에서 2위 업체로 뛰어 올랐다”며 “레노버는 지속되는 좋은 실적에 힘입어 세계 PC 제조사 간 각축전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이다”고 밝혔다.


양위안칭은 이어 레노버는 전통적인 PC와 태블릿 PC,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4개 분야의 정보 단말기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DC 발표에 따르면 제3분기 세계 PC 출하량은 919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늘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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