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대형 게임사,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 ‘눈독’ | 2011.10.14 |
대형 게임 업체,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 경쟁 본격화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의 대형 게임 서비스업체들이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대형 게임업체들 사이에 쟁탈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4일 중국 게임 업계와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게임 시장 선두 업체인 텅쉰과 완미세계는 최근 온라인게임 보안 서비스 전문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게임 업계 매출실적 1위 주자인 텅쉰도 여우안네트워크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텅쉰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보안 솔루션 업체 ‘치후360’ 등과 법정 다툼을 벌이는 등 인터넷 보안 분야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치후360도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에 발을 디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여우안네트워크 측은 대형 온라인 게임 업체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현재는 의향을 주고 받는 초보적 단계라며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밝히지 않았다. 여우안네트워크 측은 이어 온라인 게임 보안 분야에 10년 동안 주력해 왔으며 게임 보호 시스템인 ‘H 프로텍트(Protect)’을 바탕으로 여러 온라인게임 업체들과 협력해 불법 프로그램을 퇴치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이 수익을 10% 이상 끌어 올리도록 돕고 있으며 현재 자사 게임보호 시스템을 이용하는 게이머는 100만 명 정도라고 밝혔다. 대형 게임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 시장과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텅쉰과 소후, 왕이 등 인터넷 포털·채팅·게임 서비스 업체들의 매출은 대부분 온라인 게임 사업 부문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게임 자동사냥 프로그램인 ‘오토’와 게임 계정과 아이템 절취와 같은 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게이머들이 피해를 입는 동시에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업체들의 경영 실적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오토와 사설 서버 운영, 게임 계정 절취와 같은 불법 행위를 통해 금전적 이득을 챙기고 게임 업체에 피해를 주는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 게임 업계에서는 자체적으로 오토 방지 시스템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이 부족한 실정이며 게임 업체들은 보안 전문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의지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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