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종렬 KISA 원장 “전문기관에 계약직이 많아서야...” | 2011.10.20 | |
취임 1년 평가, 체계적 통합과 능동적 기관으로 변화 주목
곧 취임 1주년 맞는데, 그간의 성과는? 우선 인터넷침해사고대응 능력이 향상됐다. 그리고 118 상담서비스를 많이 알렸다는 것도 주요 성과로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캠페인, ‘한국인터넷드림단’ 활동, ‘인터넷윤리 교육 사업’ 등을 바탕으로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했다. 그러나 이중 가장 큰 성과는 KISA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는 점이다. KISA는 공기업 관행에서 벗어나도록 창의적, 혁신적으로 일하도록 바꾸었다. 그리고 제도, 규정 등에 얽매이지 않으려 노력했다. 한 예로 인사개편 때 실력이 있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인재들을 개별 인터뷰를 통해 각자 맞는 역할을 맡겼다. 그 결과 직원들 스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현재 KISA는 나주 지방 이전이 계획돼 있는데 진행 현황은? 일단 이전에 필요한 소요비용이 가장 중요한데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및 기획재정부와 협의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사옥신축은 기본 계획과 재원확보 방안이 마련되면 건축 설계 및 건물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실 이전 후 많은 인력들이 이탈되는 것에 대한 염려가 있는데 나주로 이주하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이전지역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그 안에는 스마트워크체계 구축도 고려중이다. KISA는 비정규직이 많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인력 해결방안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개인정보보호 등과 같이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는 정부 차원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KISA는 인력 정원 제한 때문에 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사실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규직 정원를 늘려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와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루고 있으며, 이미 수십 명 단위의 증원이 기재부와 거의 합의된 상태다. KISA와 같은 전문기관이 비정규직으로 운영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기관의 경쟁력 제고, 전문성 제고 측면에서 꼭 해결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취임 2년, 기관출범 3년차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사실 처음에 취임했을 때, 조직의 문제점을 개선한다고 말했더니 “불필요한 일”이라고 하거나 “쉽지 않은 일”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런데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KISA를 창의적, 도전적인 기관이 되도록 마인드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겠다. 보수적인 생각을 바꾸기 위해선, 주어진 테두리에서 벗어나 정답을 찾기 위해 다양하게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주어진 일, 시키는 일만 하지 않고, 일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얻고 조직전체를 창의적인 학습조직으로 만들겠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 등 협력관계 및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예산협조, 지원 등을 더욱 이끌어내겠다. 그리고 실질적인 인터넷윤리운동을 확산하여 건전한 인터넷 문화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겠다. 마지막으로 KISA의 전문성을 높여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모바일 분야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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