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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표준화 본격 추진 2006.06.23

ETRI, 모바일OK 표준화 및 시범 인증 추진

모바일 OK 활동주축 ‘모바일 웹 2.0 포럼’ 발족합의

 

인터넷과 휴대폰을 연결하는 ‘모바일 웹’에 대한 국내 표준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모바일 웹표준화은 휴대폰을 비롯한 다양한 이동 단말기에서 기존 인터넷과 포털 등에서 제공되고 있는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사이트 설계와 브라우저 규격 등을 표준화하는 것이다.


표준화가 되면 간단히 휴대폰을 통해서도 각종 카페와 블로그, 미니홈피 및 인터넷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ETRI(원장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현재 추진 중인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표준화’ 사업과 연계해 본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 3월부터 ‘국내 모바일 웹 산업 활성화’와 ‘휴대폰을 통한 편리한 웹 사용’과 관련, 이동통신 3사와 포털업체, 단말 제조업체, 콘텐츠 개발사 등 25개 이상의 기관들과 함께 ‘한국형 모바일OK(가칭) 추진 준비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표준화 추진에 나서고 있다.


모바일OK 추진 준비위는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이달 초에도 ┖모바일OK 추진 준비 워크숍┖을 개최해 국내에서 모바일OK 표준화 및 인증 방안 그리고 모바일 웹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준비위는 2006년 하반기에는 모바일OK 활동을 주축으로 하는 민간 중심의 ‘모바일 웹 2.0 포럼’을 발족시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찾고, 기술 및 표준화 이슈들을 발굴하면서 차세대 모바일 웹 환경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2007년에는 W3C 국제 표준화과 연계한 모바일OK 표준화 및 시범 인증을 추진하고, 2009년까지 국제 표준 및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ETRI 서비스융합표준연구팀 이승윤 팀장은 “모바일OK 표준화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 콘텐츠 호환성 문제 해결 뿐 만 아니라, 향후 WiBro, HSDPA 등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창출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러한 민간 중심의 모바일 웹 표준화 활동을 적극 환영한다”며 “현재 정통부도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무선 환경에서의 웹 콘텐츠 호환성 확보에 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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