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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 정보보호 전문업체, 공공 보안시장 퇴출 위기?! 2011.10.27

인포섹, 시큐아이닷컴, 롯데정보통신 등


[보안뉴스 김정완] 인포섹, 시큐아이닷컴, 롯데정보통신 등 대기업 계열의 정보보호 전문업체들이 공공 보안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정부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의 공공 SI시장 참여 전면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SW산업진흥법을 개정한다고 나섰기 때문.

지식경제부는 27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0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 SW산업의 발전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공생발전형 SW 생태계 구축전략’을 보고했다.

특히 이 구축전략에는 SW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과제로, 전문·중소기업 참여 확대 및 시장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SW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SI 기업의 공공시장 신규 참여를 전면 제한”한다고 나선 것.

즉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SI 기업에 해당하는 삼성SDS·LG CNS·SK C&C·롯데정통신 등과 함께 SK 계열의 인포섹, 삼성 계열의 시큐아이닷컴 등도 이에 해당된다.

또한 법 개정을 통한 전면 제한 전까지는 현행 대기업 참여하한제를 보다 강화해 적용할 예정이다. 현행 매출 8천억원 이상 대기업은 40억, 8천억원 미만 기업은 20억 이하 사업 참여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을 각각 80억과 40억 이하 사업 참여 제한으로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현재 이들 업체들은 공공 정보보호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민간 정보보호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정보보호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온 만큼 향후 이들 업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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