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3G 이동전화 첫 1억 돌파..3년 내 10배 급증 | 2011.10.28 |
9월 말 기준 전체 이동전화 이용자 9억5230만호 달해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의 제3세대(3G) 이동전화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1억 명을 돌파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운행검측협조국 샤오춘취앤 국장은 27일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9월 말 기준 중국의 3G 이동전화 이용자 수가 1억245만7,000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G 서비스를 개시한 2009년 1,022만호에 견주어 10배 급증한 규모다. 이로써 3G 이용자 수가 전체 이동전화 이용자 수(9월 말 현재 9억5,230만5000호)에서 차지한 점유율은 10%를 넘어섰다. 또한 지난 1월~9월 중 중국 내 신규 이동전화 이용자 가입자는 9,330만2,000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규 3G 가입자 수는 5540만6000호로 전체 신규 가입자의 59.3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한 해 전체 신규 3G 가입자 수(3,473만호)를 크게 뛰어 넘는 규모다. 이동통신서비스 업체별 3G 가입자를 보면 중국 독자 3G 기술 표준인 TD-SCDMA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이동통신(차이나 모바일)은 4316만1000호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애플 아이폰(iPhone)의 중국내 공식 독점 공급업체인 중국련통(차이나 유니콤)이 보유한 WCDMA 방식 3G 이용자 수는 3023만호를 기록했다. 중국전신(차이나 텔레콤)의 경우 지난 8월 31일 현재 CDMA2000 기술 기반의 3G 가입자 수가 2,561만호였으며 9월 한 달 동안 최소 수십 만 호가 늘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서 중국의 3G 이동전화 서비스 ‘원년’인 2009년에는 3G 이용자 수는 1,022만 호였다. 이 가운데 중국전신이 407만호, 중국이동통신 340만8,000호, 중국련통 274만2,000호를 각각 기록했다. 이후 중국 최대 통신서비스업체인 중국이동통신은 약 2년 만에 3G 이동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40% 가량을 차지하면서 선두 주자로 올라섰다. 샤오춘취앤 국장은 “3G 네트워크는 이미 전국의 모든 도시와 지방의 현(?)급 도시, 일부 향·전까지 구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3G 이동통신 기지국 수는 5월 말 기준 71만4000개에 달했다. 이 가운데 중국이동통신이 21만4,000개, 중국전신 22만6,000개, 중국련통이 27만4,000개를 각각 구축했다. 한편 지난 9월 말 현재 중국의 전체 유·무선 이동전화 이용자 수는 12억4,000만 호를 기록해, 100명 당 92.6대의 보급률을 보였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