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안드로이드 ‘짝퉁’ 제품, 대부분 중국이 주범” | 2011.11.02 |
7월 중 23개 쇼핑 사이트에서 1만8천개 모조품 발견돼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태블릿PC 아이패드(iPad)와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OS) 기반 단말기의 ‘짝퉁’ 가운데 대부분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언론매체들은 1일 미국계 상표보호·반(反)피싱서비스 회사인 마크모니터(MarkMonitor)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 지난 7월 중 전 세계 주요 23개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하루 평균 약 1만8000대의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불법모조품이 판매용으로 올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타이쟝구 공상국이 10월 초 시내 대형 전자상가 내 이동전화기 판매점에서 적발한 짝퉁 아이폰5.
이 회사는 최근 경제 상황이 취약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을 띠게 되기 때문에 연말 연휴 기간에 아이패드를 위조한 제품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크모니터의 최고 마케팅담당자 프레드 펠만은 “통상 이들 불법복제품의 성능은 결코 합격이 되지 못하며 무상수리 서비스도 받을 수 없다”며 “불법복제된 애플 브랜드를 지닐 경우 법에 저촉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들은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며 “상품 가격이 너무 싼 점도 모조품의 또 다른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들어서도 중국내 전자상가와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는 아이폰(4)과 아이패드 불법모조품이 끊이지 않고 출현하고 있으며 모조품은 정품 가격의 10%에 못 미치는 수백 위안에 팔리고 있다.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타이쟝구 공상국은 10월 초 시내 대형 전자상가인 다리쟈디지털전자성내 이동전화기 판매점에서 60여 대의 모조 아이폰(iPhone)을 적발해 몰수했다. 일부 판매상이 ‘아이폰5’라고 광고한 이들 모조품의 가격은 정품 아이폰4의 중국내 기존 판매가인 4999위안(16G 기준)의 10%도 안되는 300위안이다. 중국내 최대 공장 밀집지인 광동성은 단말기 ‘짝퉁’ 제조 주범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정품은 중국 주요 도시에 산재한 대만계 기업 폭스콘 등의 27개 하청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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