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 6조원 넘어..게임회사 1,200여개 | 2011.11.02 |
지난해 외국산 온라인 게임 수입액 2억3천만 달러 [보안뉴스 온기홍]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은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도 성장 속도는 완만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게임 서비스에 종사하는 회사는 1000개를 훨씬 넘었다. 중국 문화부 문화시장사 퉈주하이 부사장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2011 애니메이션·게임 발전 국제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전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최근 열린 ‘애니메이션·게임 산업 발전 국제 포럼’
이 중 인터넷 상에서 즐기는 게임의 매출액은 323억 위안을 차지해 전년 대비 25.2%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동 단말기에서 이용하는 모바일 게임은 26억 위안을 차지해 전년에 비해 40.7% 늘었다. 전체 온라인 게임 매출액 가운데 한국·미국·일본·유럽을 포함한 외국산 온라인 게임 수입액은 2억3000만 달러를 차지하면서 전년에 비해 116% 급증했다. 외국에 수출된 중국산 온라인 게임은 지난해 100개를 넘었다. 또한 중국내 온라인 게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 상 온라인 게임 이용자 수는 연인원 1억2000만 명을 넘었다. 게임 운영을 위주로 하는 인터넷PC방 수는 전국적으로 14만4000개로 집계됐다. 인터넷PC방 시장 규모는 지난해 771억 위안에 달했다. 게임 종류도 다양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상 게임은 여전히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면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기기 상 온라인 게임의 비율은 최근 들어 지난해 처음으로 상승해 7.3%에 달했다. 이와 함께 최근 온라인 게임 분야에 대한 투자·융자도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정부 기관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이래 신규로 당국의 심사를 거쳐 허가를 받은 온라인 게임 기업은 약 300개 사에 달했다. 증권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기업들도 늘고 있다. 중국 게임회사들의 외국 게임회사에 대한 인수합병 활동도 매우 활발하다. 동시에 중국 게임회사들이 다른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활발해 지고 있다. 대형 온라인게임 회사들 사이에서는 영화·TV, 문학 분야에 투자가 주요 사업 확장 모델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게임의 소재, 유형과 게임방법도 더 다양화하고 있다. 캐주얼 게임, 웹게임, SNS 게임의 발전 공간은 큰 상황이다. 정부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감독·관리는 앞으로 더 규범화하고 엄격해지면서 심화할 전망이다. 퉈주하이 부사장은 “전체 생명 주기 각도에서 볼 때 온라인 게임 시장은 아직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급속 발전의 성장기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오락·게임 장소는 지난해 말 기준 3100여 곳이고, 오락·게임장내 게임 설비는 102만 대, 종사자는 10만 여명, 영업매출액은 52억 위안으로 각각 집계됐다. 퉈 부사장은 지난해 말 현재 중국내 대형 게임기 생산업체는 1400여 개사이고 생산액은 108억 위안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TV게임기와 가정용 게임기 생산업체는 320개사, 생산·영업액은 33억 위안이었다. 휴대용 게임기 생산업체는 130여 개사, 생산·영업액은 20억 위안을 기록했다. 퉈 부사장은 “중국의 게임기 생산 관련 핵심 기술은 여전히 선진국에 뒤떨어져 있어 투자확대와 연구개발팀 양성이 시급하며 민족문화를 담은 제품을 더 많이 개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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