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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홈페이지 보안위해 한국 IP차단 2006.06.26

IP 차단보다는 심판의 불합리한 행위 인정하고 사과부터...

불공정한 심판에 대한 징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국은 심판 편파판정에도 당하고 FIFA 홈페이지에도 못들어가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보안뉴스


월드컵은 진행되지만 한국의 월드컵은 끝이 났다. 지난 24일 독일 하노버에서 벌어진 한국대 스위스전은 지나친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한국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그날 심판은 스위스팀의 두 번의 핸드링 반칙을 눈감아주는가 하면 완벽한 오프사이트 반칙에서 들어간 골을 인정하는 등 상식이하의 판정으로 보는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FIFA에 공식 이의 제기를 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보다 먼저 항의에 나선 것은 다름 아닌 우리 네티즌들이다. 국제적인 사건이 터질때 마다 그 위용을 자랑하는 국내 네티즌은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스위스전 직후 ‘경기 후 24시간 안에 500만명이 FIFA에 항의메시지를 보낼 경우에는 재경기가 가능하다’는 허위메시지를 전국에 유포했고 이에 FIFA 사이트에는 수백만 건의 항의메일이 집중 포화된 것이다.


한국 네티즌들의 위력을 익히 알고 있는 FIFA 측은 한국의 사이버 공격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 그만 한국 네티즌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FIFA측 대변인은 26일 AP통신을 통해 “FIFA 웹사이트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으로부터 ┖fifa.com┖으로 오고 있는 메시지를 막아야만 했다”며 “이것은 FIFA 홈페이지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는 괜찮다”고 밝힌 것이다.


FIFA가 한국에서 접속하는 IP(인터넷 프로토콜)을 차단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사실로 판명된 것이다.


FIFA는 자신들의 홈페지 보안을 위해 이와같은 조치를 취했다고는 하지만 축구팬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답변들을 해주고 이해를 구하는 쪽이 더 정당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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